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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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16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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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537회 작성일 22-03-17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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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준 FOMC 정례회의에서 0.25% 금리인상 발표: 점진적 인상 가능
- 세르게이 러시아 외무장관, 우크라이나 중립국 지위 "진지하게 고려"
- LME 니켈 거래 재개 직후 거래소 시스템 문제로 일중 거래 중단; 이후 다시 재개

이날 뉴욕증시는 유가 안정세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기대감에 FOMC 발표 당일임에도 불구하고 상승 출발했다. 비록 오늘 발표된 미국 2월 소매판매 실적은 다소 부진하였으나, EIA 주간 원유 재고가 434만5천 배럴 깜짝 증가세를 나타낸 점이 시장의 인플레 우려를 덜면서 위험자산 매수세를 자극했다. 한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는 빠른 속도로 희석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외신 등에 따르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우크라이나의 중립국 지위를 협상에서 진지하게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연준은 이날 3월 FOMC 회의 후 0.25% 금리인상을 발표했으며, 앞으로 점차 금리 인상을 지속할 것을 암시했다. 그러나 유로화 등 위험통화가 약진하면서 달러지수는 약세 모멘텀을 나타냈다.

비철시장에서 주요 금속품목들은 품목별로 등락을 달리했다.
전기동은 중국의 경기부양 기대감에 오름세에 탄력을 받으며 금일 톤당 10,000을 뛰어넘었다. 중국 국무원은 이날 "거시 경제 운영과 관련해 1분기 경제를 일으켜야 한다" 며 통화정책 완화 및 자본시장 안정화 등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무적인 메시지를 전하면서 비철품목들에 대해 하방경직성을 제공했다. 니켈은 장중 하한가인 45590에 마감하는 모습이다. 이날 LME는 니켈 거래를 재개하자마자 거래소의 기술적 이슈로 하한가 아래에서 일부 거래가 체결됨에 따라 다시 한번 거래를 중단했다. 이후 런던 오후 2시부터 거래를 다시 재개하긴했으나, 혼란을 초래한 점에 대해 시장으로부터 비난을 피하지 못했다.
한편 니켈은 3개월물 기준 금일 하한가 45590을 터치, 장 마감까지 움직이지 않았다. 앞으로 불확실성이 큰 만큼 지정학적, 외교적 소식들을 주의깊게 살펴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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