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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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15일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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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92회 작성일 22-06-16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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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FOMC 앞두고 반발 매수세에 강세 출발
- 비철금속, 중국 지표 호조, 증시 강세 등에 반등

금일 뉴욕증시는 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최근 약세에서 투자자들이 반발 매수세에 나선 영향에 3대 지수 모두 강세 출발했다. 개장 전 유럽중앙은행이 비상회의를 소집해 유로존 주변국들의 국채 금리 급등에 대응하고 팬데믹긴급매입프로그램의유연한 운영으로 시장 안정화 조치를 발표하면서 채권 시장의 변동성이 다소 완화되기 시작했다. 미 연준에서도 75bp 금리인상과 더불어 인플레이션 완화를 위한 적극적인 의지가 예상되면서 투자자들은 기대감과 함께 시장에 참여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유로존 채권금리가 크게 내리면서 미 10년물 국채금리 또한 전일 비 조금 내려와 3.40% 선에서 방향성을 대기했고, 그 영향으로 연일 강세를 이어오던 달러도 한 풀 꺾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전문가들은 연준의 75bp 혹은 그 이상의 금리 인상으로 시장이 단기적으로 어려울 수 있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인플레이션 완화와 함께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는 길이라며 연준의 자이언트 스탭 전망에 힘을 실었다.

이날 비철금속시장은 예상 밖 호조로 발표된 중국 산업생산 지표 등에 힘입어 6대 품목 모두 상승 마감했다. 거시적인 긴축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으나 비철금속 최대소비국인 중국의 산업생산 지표가 봉쇄 조치 등에도 불구하고 YoY 상승한 점이 고무적으로 평가되었다. 또한 중국의 6월 둘째 주 소매용 자동차 판매가 전월 같은 기간 대비 54% 증가한 점도 가격 상승에 함께 기여했다. BOCI의 애널리스트 Xiao Fu는 예상 밖 호조를 나타낸 지표들로 최근 시장 내 언급이 잦았던 중국 내 비철 수요 우려가 다소 누그러졌으며, 최악의 시간은 끝난 것 같다고 평가했다. 그는 현재 전 세계적인 긴축과 침체 우려 등으로 상단이 두터워 당분간 변동성은 있겠지만, 결국 중국의 수요가 곧 회복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일각에서는 달러가 FOMC를 앞두고 소폭 약세를 띄었고, 지난 4일 간의 약세장에서 반발매수세가 유입된 점도 금일 강세를 도왔다고 설명했다.

금일 장 마감과 동시에 미 연준의 금리 발표가 예정되어 있으며, 시장 예상처럼 75bp 금리인상이 될 것인지, 아니면 지난 주 까지 연준이 주장해 오던 깜짝 50bp가 될 것인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내일 비철금속시장은 발표되는 금리인상 결과 및 의장 연설 내용에 따른 영향을 소화하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보이며, 중국 내 수요 관련 소식에도 관심을 모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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