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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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26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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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93회 작성일 22-05-27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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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러화, 미국 GDP 둔화 속도 예상보다 빨라 하락세; 원자재 하단 지지
- 페루 당국, Las Bambas 광산을 둘러싼 시위대와 협상에 실패
- 미국 5월 FOMC 회의록이 예상보다 더 매파적이지 않아 안도 요소로 작용

뉴욕증시는 이날 경제지표 및 기업실적을 주시하던 가운데 저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 출발했다.
전일 발표된 FOMC 의사록에서는 예상을 크게 벗어나는 메시지가 없어 시장참여자들에게는 안도감으로 작용했다. 돌아오는 6월 FOMC 에서 연준이 자이언트스탭 금리 인상을 진행할 우려를 덜었던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달러화는 미국 경제의 둔화 속도가 생각보다 빠른 것으로 해석됨에 따라 약세를 나타냈으며, 위안화도 중국 경제 성장 둔화 우려로 평가절하되었다. 미국 1분기 GDP는 직전 분기보다 1.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면서 예상치 1.3% 감소보다 더 낮았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2분기에는 좀더 경제가 활성화되고 지표도 나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으나, 최근 이같은 전망은 많이 훼손되었다.

LME 비철 품목들은 중국의 코로나 봉쇄 및 물류대란 여파가 경제에 지속적으로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되면서 대부분 전일에 이어 약세를 지속했다. 3일째 하락세를 거듭하고 있는 전기동은 앞으로 중국의 수요 우려를 반영하며 한 때 톤당 $9277까지 낙폭을 넓혔다. 비록 국제 구리 연구그룹(ICSG)가 발표하길,  Refined Copper 시장이 3월에 25,000톤 공급 부족 나타내면서 2월의 95,000톤 초과 공급 대비 시장 수급상황이 더욱 타이트해짐을 시사했으나 회복세를 이끌어내기에는 부족했다. 한편 니켈 품목은 인도네시아의 수출 제한 조치 및 관세 정책의 변화가 수급우려를 자극하며 하방 경직성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전반적으로 중국의 봉쇄 해제 발표에도 불구하고 중국 당국에서 적극적인 활성화 지침을 내리지 않고 있는 점이 투심회복을 저지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경제 지표 및 여름철 수요 전망 등을 잘 살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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