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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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23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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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513회 작성일 22-05-25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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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대중 관세 완화 기대 속 상승 출발
-투자 심리 회복했다고 보긴 일러, 여전한 악재 有
-비철금속 상승 마감, 추가 상승 여력 불분명

뉴욕증시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관세를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 발언에 상승 출발했다. 그동안 3대 지수는 연방준비제도의 매파적 긴축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와 인플레이션에 따른 기업들의 비용 증가, 소비 위축, 중국 코로나19 봉쇄 등에 대한 우려로 하락세를 보여왔다. 비록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바이든 대통령의 발언에 다시 살아났으나 여전히 추가 하락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일각에서는 경고했다. 마켓츠닷컴 닐 윌슨 수석 시장 애널리스트는 “아시아에서 나온 관세에 대한 언급은 시장에 일시적인 낙관론을 불러 일으킬 수 있지만, 약세장을 되돌리려면 이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이 있어야 할 것”이라 언급했다.

비철금속 시장은 상승세로 마감했다. 전기동은 재고 감소와 달러화 약세에 힘입어 2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최대 소비국인 중국의 코로나 바이러스 봉쇄 우려에 상승폭이 제한되었다. LME의 전기동 3개월물 가격은 전일 대비 0.6% 상승한 톤당 9,480달러에 거래되었고 전력 및 건설업에 사용되는 금속 가격은 5월5일 이후 최고치인 톤당 9,546.5 달러를 기록했다. 리버럼의 애널리스트 Tom Price는 “금일 안정세를 보이는 비철금속 시장은 여러 악재들에 큰 영향을 받았다.”며 “코로나 19 봉쇄로 인한 공급망 차질, 우크라이나 전쟁, 미국 금리 인상 등을 언급했다” 고 말했다.

오늘날 비철금속 시장의 반등을 두고 전문가들은 상반된 견해들을 내놓고 있으나 여전히 존재하는 악재에 시장의 방향이 상승세로 전환되었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의견이 지배적인 만큼 시장은 상황을 살피며 방향성을 새로이 타진해 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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