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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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6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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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86회 작성일 22-07-07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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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ME 거래소 3개월물 구리 장중 $7,291.50까지 하락
- 미국 증시, FOMC 회의록 발표 앞두고 소폭 상승 개장
- 바르킨도 OPEC 사무총장 사망

이날 비철금속 시장은 혼조세를 보였다. LME 거래소의 3개월물 구리는 새로운 뉴스의 부재 가운데 경기 침체 우려, 달러 강세, 중국의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한 수요 감소 우려에 약20개월만의 가장 낮은 수준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톤당 $7,680에 개장한 3개월물 구리는 한 때 $7,291.50까지 내려가는 모습을 보였지만 장 마감을 앞두고 $7,500선을 회복했다. Saxobank의 수석 원자재 애널리스트는 전일 달러의 강세가 구리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반해 3개월물 알루미늄은 2021년 6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하락했지만 하락폭을 만회하며 소폭 상승했다. 한편 납의 Cash-3M 스프레드는 이날 톤당 $21.25까지 상승하며 지난 5월 20일 이후 가장 크게 벌어졌다. 최근 비철시장에는 긍정적인 뉴스가 전해지고 있지 않은 시점에서 경기 침체 우려를 해소시킬 요소가 없다면 비철시장은 약세를 이어갈 것으로 사료된다.

이날 뉴욕증시는 6월 FOMC 정례회의 의사록 발표를 앞두고 소폭 상승 개장했다. 미 연준은 6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75% 포인트 인상하였는데 투자자들은 이번에 발표될 회의록에서 연준의 향후 방향성을 예측할 수 있을만한 내용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제롬 파월 의장이 7월에는 0.50% 포인트나 0.75% 포인트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한 바 있는데, 씨티그룹의 사우메시 두타는 "FOMC 의사록이 0.50%포인트 이상의 추가적인 금리 인상에 대한 지침을 보여줄지, 정책이 성장에 미치는 우려에 대한 힌트를 줄지를 면밀히 주시할 것"이라고 말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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