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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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24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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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510회 작성일 22-05-25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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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ME 비철금속, 위험자산 약세 및 중국 경기 둔화 우려, 주요국 긴축 압력에 전 품목 하락
- 니켈, 중국 경제 성장 둔화 우려 및 러시아산 공급우려 일부 해소에 하락;
- 달러화, 유럽중앙은행(ECB) 의 매파적 행보로 유로화가 상대적 강세 보이며 달러에는 하방압력
- 칠레, 환경영향 최소화 위해 점진적으로 빙하지역 근처 광산업 금지 조치 구현 진행할 것

주요국 증시는 중국 경기둔화 우려와 미국 기업들의 1분기 실적 발표를 주시하던 가운데, 경기 침체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 마감했다. 전일 반등하는가 싶던 뉴욕 증시도 다시 하락세로 전환했다. UBS와 JP 모건은 최근 올해 중국 성장 전망치를 각각 4.2%에서 3%로, 4.3% 에서 3.7% 로 하향 조정했으며 투자자들의 위험회피 심리를 자극했다. S&P 글로벌에서 발표한 5월 미국 제조업 PMI (구매관리자지수)의 예비치가 57.5로 석달 내 최저수준을 기록한 점도 경기 모멘텀이 둔화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기업들의 2분기 실적 가이던스도 우려 요소로 떠올랐는데, 이날 미국 소셜미디어업체 Snap 의 실적발표에서 2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 전망을 크게 하향 조정한 점이 기술주를 중심으로한 증시 약세를 촉발시키는 촉매로 작용했다.

비철금속 품목들은 중국 경기 둔화 우려 및 미 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인한 위험자산 하방압력을 견디지못하고 하락세를 보였다.
전기동은 최근 인민은행의 금리 인하로 건설업 분야 수요 회복 전망이 부각되며 톤당 $9500대를 회복했었으나 이날은 다시 $9400대로 회귀했다. LME 거래소 재고가 5월들어 증가세를 띄는 점과 위험자산 급락세로 인해 가격 하락을 피할 수 없었다. 다만, 중장기적 친환경에너지 전환에 따른 수요 및 달러지수의 약세가 추가 하락을 제한했다. 니켈은 이날 러시아 거대 광산업체 Norilsk Nickel 이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니켈 수출 타격없다" 라고 밝힌 점이 가격을 끌어내렸다. 동사는 계약업체들에게 공급 이행에 있어 큰 어려움이 없었다고 전했다. 니켈을 필요로 하는 스테인리스 스틸 생산 업계에서도 현재 2분기 동안 재고가 쌓이고 있다는 소식이 있었다. BMO 캐피털의 전략가 Colin 은 철강 쪽 재고가 쌓이는 것은 산업 내 Capax 투자 및 소매 판매가 부진할 것이라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미국, 유럽 등 각국 중앙은행들이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위해 매파적 스탠스를 강조하면서 위험자산 가격이 지속 하락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중국 실물 지표등에 주의를 기울이며 가격 움직임을 관찰해볼 필요가 있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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