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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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4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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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502회 작성일 22-05-05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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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미 연준의 FOMC 결과에서 금리 50BP 인상 주시, 양적긴축 및 향후 통화정책 방향성 귀추 주목
- EU, 러시아 원유 금수 제재 및 단계적 방안 제안 ; 원유 및 천연가스 가격 다시 껑충
- 비철금속 시장, 전일 약세에 대한 반발 매수세로 반등
- LME, 유럽의 러시아 제재 일환으로 러시아산 납 (Lead) 품목의 재고 보증(Warranting) 중단
-- 중국 거래소, 5/4일까지 노동절 연휴로 휴장; 5/5일부터 정상 개장

주요국 증시는 미 FOMC 의 회의결과를 주시하며 혼조세를 띄었다. 미국 증시는 장 초반, FOMC 회의 결과 발표 이후 추가 조정에 대한 위험회피 심리가 커지며 약세를 나타냈으며 전일의 반등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이번 회의에서 연준은 기준금리를 50bp(=0.5%포인트) 인상하고, 대차대조표를 축소하는 양적긴축(QT)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참여자들은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내용보다는 양적긴축 계획 및 추후 금리 인상 속도 가이드를 주시하고 있다. 한편 유럽에서는 러시아 에너지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액션을 취하는 분위기다. 유럽연합(EU)이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6개월 이내에 단계적으로 금지하는 대러시아 제재안을 제안했다는 소식으로 원유 가격과 천연가스 가격이 이날 3% 가까히 뛰었다. 베어드의 로스 메이필드 애널리스트는 CNBC에 "변동성이 계속될 것 같다"라며 "금리 상승이 이제 막 시작됬고,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꼼짝하지 않고 있으며, 많은 지정학적 문제는 명확한 출구가 보이지 않는다고 코멘트했다.

LME 비철 품목들은 알루미늄을 필두로 대부분 상승 마감하는 모습이다. ING 애널리스트 Wenyu는 어제 비철시장이 과매도 상태였다며,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해석했다. 연준의 매파적 행보를 이미 선반영했다는 달러지수가 숨고르기 장세를 보이면서 소폭 하락했으며, 비철품목 가격 하단을 지지했다. 아울러 중국 인민은행이 오늘 다시한번 완화적 정책을 통한 자국 경기 부양을 약속하면서 비철시장 회복세를 자극했다.전기동은 중국 도시들의 락다운 및 중국정부의 높은 봉쇄 수위에 따른 경제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전일 낙폭이 컸으나, 이날은 알루미늄 강세 여파로 저점 매수세가 유입되었다. LME 거래소 재고가 소폭 감소했던 점도 가격 회복을 지지했다. 알루미늄은 이날 유럽의 러시아 자원 제재 제안 등을 주시하면서 2%대 상승했다. 유럽이 러시아산 원자재 수입을 하나 둘씩 끊어내면서 알루미늄 가격에 상방압력으로 작용했다. 반면 니켈 가격은 저조한 거래량이었으나, -1% 대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 3월 니켈 수입이 전달대비 12% 감소했던 점이 수요 위축 우려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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