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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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10일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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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645회 작성일 22-02-1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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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ME Aluminum 재고 10만톤 반입
- 미국 소비자물가 연간 상승세 40년 최고
- 중국 신용 완화 및 부양책 예상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전일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 나갔다.

금일 미국의 소비자 물가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며 연준이 매 회의마다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말까지 나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이 안 잡힐 수도 있다는 예상에 인플레이션 회피 자산인 원자재 가격은 강세를 보였다. 금일 오전 발표된 중국의 사회융자, 신규 위안화 대출, 통화공급 등이 모두 예상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며 중국이 부양책을 쓸 것이라는 예상이 커진 것도 가격 상승에 힘을 보탰다. 전일 인민은행이 공공임대주택 사업 관련 대출을 은행 대출 총량 규제에서 제외하겠다고 한 점 역시 이와 궤를 같이 하고 있다. 골드만 삭스와 씨티가 모두 Copper 가격 예상치를 상향 조저한 것 역시 강세 요인이었다. 골드만 삭스는 전일 현재 원자재 공급 부족 현상을 분자위기라고 칭하며 오일, 가스, 석탄, 구리, 등 모든 것이 부족하다고 밝히기도 하였다. 다만 금일 발표된 전일 기준 말레이시아의 Port Klang과 싱가폴에는 LME Aluminum 재고가 각각 53,650톤과 66,650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최근 상승세를 주도하던 Aluminum이 금일은 가장 저조한 수익을 기록하였다.

미국 인플레이션 우려가 금리 인상 강화로 인한 가격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기 보다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명일 역시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가 가격 움직임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단기 가격 상승 과다에 따른 기술적 매도세가 유입될 수 있어 이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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