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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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19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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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70회 작성일 22-07-20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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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기업 실적 발표 주시하며 상승출발. 기업들 보수적 행보는 적신호
-비철금속시장 하락 마감, 성장 둔화 우려로 재고 증가

금일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주시하며 상승 출발했다. 투자자들은 지속되는 경기침체 우려에 2분기 기업들의 실적과 다음 분기 전망치 등을 주시하고 있다. 해외 매출이 많은 기업들은 달러 강세에 따른 타격 가능성에 우려하고 있으며 경기 침체 전망은 고용과 투자를 줄이는 보수적인 행보로 이어지고 있다. 고공 행진하는 물가 지수 또한 실적 악화에 기여를 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기업들이 경기 침체 가능성에 보수
적으로 대응하는 점을 걱정거리로 지적했으며 이 때문에 추가 하락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언급했다. 웨드부시의 케빈 메리트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 “심리가 부진하며, 큰 폭의 기술적 랠리가 나올 수도 있지만, 현재 상승을 놓칠 가능성보다 하락을 방어하는 것을 더 염려해야 할 것”이라 언급했다. 국제유가는 하락세를 보이며 WTI 8월물은 배럴당 101.41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비철금속시장은 하락 마감했다. 전기동 가격은 중국 및 기타 주요 소비국들의 성장 둔화로 인한 수요 우려가 재고 증가에 기여하며 하락했다.
비철금속 가격은 이달 말 연준이 금리를 얼마나 인상할지에 주목하며 가격 회복세를 보였었다. 하지만 이는 여전히 올해 3월 최고점이었던 톤당 $10,845 대비 30% 하락한 가격이다. 캐피털 이코노믹스 수석 경제학자 캐롤라인 베인은 “현재 가격을 움직이는 것은 금속 자체의 펀더멘털이 아니다.” 라며 “금속 가격을 움직이는 것은 거시적 요인이며 성장 전망이 악화된 만큼 가격이 더 떨어질 수 있으나 조만간 안정세를 찾을 것”고 언급
했다. 중국의 코로나 봉쇄도 여전히 고군분투 중이다. 한 전기동 트레이더는 더 매파적인 금리 인상이 있을 것이며 한동안 상황이 나아질 것 같지는 않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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