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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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23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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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541회 작성일 22-06-24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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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ME 거래소 3개월물 구리 16개월래 저점까지 하락
- 두 번째 의회 증원 앞둔 제롬 파월 의장, 기존 입장 반복할 것으로 보여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에 급락했다. LME 거래소의 3개월물 구리는 16개월만의 가장 낮은 수준까지 하락하며 톤당 $8,400선 마저 내어줬고 결국 20년 3월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을 나타내었다. 뉴욕의 펀드 및 자산관리 회사의 애널리스트인 Nitesh Shah는 경기 침체 우려가 시장을 엄습했다며 비철금속뿐이 아닌 증시에도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고 중앙은행들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이 계속해서 구리 가격을 끌어내릴 요소라고 첨언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글로벌 국가들이 친환경을 추구하면서 구리 수요 역시 탄탄할 것이라고 전망하여 구리 가격 역시 상승 할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아연은 최근 타이트한 수급과 재고 감소세로 인해 하락세를 다소 방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뉴욕증시는 상승 출발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전날 인플레이션이 주춤한다는 확실한 증거를 찾기 전까지 금리를 계속 인상할 것이라고 밝힌 점이 전일 증시의 약세로 이어졌는데, 이에 대한 반발 매수세와 경기 침체 우려가 이미 시장에 모두 반영되어 투자 기회를 포착한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파월 의장은 이날 다시 한번 하원 의회 증원에 나설 예정인데 이번에도 전일과 비슷한 입장을 반복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이와 같은 상황속에서 최근 골드만삭스 및 WSJ를 포함한 월가가 미국의 경기침체 직면 가능성을 상향 조정하고 있다는 상황에서 그 어느 때보다 신중을 가할 시점이라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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