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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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22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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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500회 작성일 22-06-2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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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파월 발언에 혼조세 출발
-금리 인상에 경기침체 우려, 투자자들 불안감 가격에 반영되기 시작
-비철금속시장 큰 폭 하락, 전기동 가격 1년만 최저치 기록하기도

금일 뉴욕증시는 파언 증언에 주목하며 혼조세로 출발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상원 은행위원회에 출석해 앞으로도 계속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면서도 인상 폭은 경제 전망 및 앞으로의 지표에 달렸다고 언급했다. 파월 의장은 “앞으로 몇 달간 우리는 인플레이션이 2%로 돌아가는 강력한 증거를 찾을 것”이라며 “우리는 지속적인 금리인상이 적절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일각에선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이 경기침체를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달 이코노미스트들을 상대로 설문 조사한 바에 따르면 앞으로 12개월 내 미국 경제가 침체에 직면할 가능성은 44%로 지난 4월 조사 때의 28%에서 크게 높아졌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경기 침체 우려가 가격에 반영되기 시작했다고 내다봤다. 국제유가는 5% 하락했고 유럽증시도 일제히 하락했다.

금일 비철금속시장은 하락세로 마감했다. 중국의 지속되는 코로나19 봉쇄 정책으로 줄어든 수요와 매파적 금리인상으로 인한 경기침체 우려에 전기동 가격은 1년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알루미늄 및 다른 산업용 금속은 위험 자산 매각에 동참했고 이는 석유와 주식 시장을 위축하는 데 한 몫 했다. 전기동 3개월물 가격은 한때 2021년 3월 4일 이후 최저치인 $8,656 달러까지 떨어지며 3% 넘는 하락세를 보였다. 한센 부총리는 “지난 주 FOMC의 공격적 금리인상은 세계 경제가 급격한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지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게 했다” 며 “많은 LME 금속의 전망은 악화되고 있으며 전기동 지지가격인 $8,700 이하로 하락하면 추가적인 손실이 발생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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