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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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31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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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87회 작성일 22-06-01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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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유가 상승 발 인플레 우려 속 약세 출발
- 비철금속, 달러 강세, 경기 침체 우려 확대로 반락
- 미 주택 가격 역대 최대 수준 상승률 기록
- EU, 연말까지 러시아산 원류 수입 90% 감축
- 달러, 국제 유가 및 국채 금리 상승 반영하며 반등

금일 뉴욕증시는 유가 강세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 재점화로 3대 지수 모두 약세로 하루를 출발했다. 이후 증시는 낙폭을 다소 줄이며 반등을 시도하기도 했으나, 전일 브뤼셸에서 유럽연합이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부분 금지하는 데 합의한 영향으로 유가가 높은 수준을 이어간 탓에 추가적인 동력을 찾는 데에는 다소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었다. 유가가 오르자 인플레이션 우려가 재점화 되었고, 연준의 6월 빅스텝 가능성이 한층 더 커
지면서 일각에서는 다시금 경기 침체를 걱정하는 목소리를 전하기 시작했다. 우려 확대로 미 10년물 국채금리가 반등해 2.84% 선까지 올라섰고, 달러 또한 강세를 나타내며 인덱스 기준 101.8 선에서 거래를 이어갔다. 한편, 이 날 바이든 미 대통령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회동이 예정되어 있는데,  바이든 대통령이 전일 경기 회복을 위해 인플레이션 억제가 가장 최우선 순위라고 언급했던 만큼 대통령이 연준의 행보에 힘을 실어줄 수 있을지도 주목할 필요성이 있어 보인다.
LME 비철품목들은 대부분 달러 강세 및 주요국 경기둔화 우려에 하락세를 나타냈다. 중국이 상해 봉쇄 해제일로 지정한 6월 1일을 하루 앞두고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한 것으로 해석된다. 오늘 발표된 중국의 5월 제조업 PMI 지수는 49.6으로, 예상치를 소폭 웃돌았으나 지난달보다 저조했다.

LME 전기동은 경기 침체우려가 가격에 반영되면서 이날 1% 가량 하락했다. 그러나 Saxo Bank의 한 애널리스트는 중국의 상해 봉쇄 해제 소식이 수요측면의 개선 가능성을 조금이나마 열어두고 있으며, 거래소 비철 재고가 낮게 유지되는 점은 기초적인 펀더멘털이 견조하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고 코멘트했다. LME 알루미늄과 니켈도 각각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2% 대 이상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공급측면 보다는 중국 등 주요국들
의 수요 감소 우려가 가격을 억누른 것으로 보여진다. 앞으로 상해 지역 봉쇄 해제 이후 물류 상황 및 수요의 회복이 어느 정도의 속도로 진행될 것인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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