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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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12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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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40회 작성일 24-09-13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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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예상에 부합한 지표 발표에 보합 출발
- 비철금속, 중국에서의 수요 증가 기대에 대체로 강세

금일 뉴욕 증시는 예상치에 부합한 경제 지표의 발표에 보합 출발 했다. 목요일에 발표된 8월 P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하여 예상치인 0.1%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헤드라인 PPI는 예상치에 부합하는 1.7%였으며, 이는 지난 달의 2.1%에 비해 둔화된 수치이다. 다만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PI는 3.3%로 지난 달 3.2% 대비 소폭 상승했다. 종합하면, PPI는 예상치와 0.1%p 가량의 차이는 보였으나 전반적으로 전문가의 예상에 부합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역시 예상치인 226k와 가까운 230k로 집계 되어 7월말의 25만건 대비,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로이터 통신은 현재의 고용 시장에 대해 냉각의 조짐이 있었지만 대규모 해고가 일어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목요일의 지표 발표 이후, 시장은 예측에 크게 벗어나지 않는 물가와 고용 지표에 내주 예정된 9월 FOMC에서 0.25%p의 금리 인하가 결정될 것으로 판단하는 분위기다.

비철금속 시장은 중국의 수요 증가 신호와 전일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며 대체로 강세를 보였다. Saxo Bank의 원자재 전략 책임자인 Ole Hansen은 중국에서의 구리 수요 회복 조짐이 나타난 것이 시장 강세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구리와 알루미늄의 재고가 감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상하이 선물 거래소의 발표에 따르면 구리재고는 지난 3개월 동안 36% 감소하여 약 215,000톤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3월 이후 최저치이다. 또한 중국의 yangshan premium 역시 여전히 톤당 $65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니켈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니켈 수출 제한을 고려한다는 소식이 있었으나,  약세를 보였다. 이는 러시아가 이미 수년간 서방의 제재를 받아왔기 때문에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수 있는 것, 그리고 이미 시장이 러시아산 금속의 공급 불확실성에 대비하고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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