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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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9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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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44회 작성일 24-09-1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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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저가 매수세 유입에 강세 출발
- 비철금속, 중국 소비 촉진 정책 기대감에 대체로 강세

금일 뉴욕증시는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다우가 +1.4%, 나스닥이 +0.8% 상승하는 등 강세 출발했다. 나스닥은 지난 주 2022년 이후 최악인 -5.8%의 낙폭을 보였다. 지난 주 하락 이후 금일의 반등을 두고 투자분석가 애덤 크리사풀리는 과매도 상황과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저가 매수에 나서게 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지난 주 한 주 동안 주가가 13.9% 하락한 엔비디아는 전장 대비 2% 상승 출발했고, 테슬라도 2% 오름세를 보이며 금일 장을 시작했다. 한편, 오는 17~18일 열리는 9월 FOMC 회의를 앞두고 연준 인사들은 관련 발언을 자제하는 블랙아웃 기간에 돌입했다. CME FedWatch는 0.25%p 금리 인하 확률을 73%로, 0.5%p 금리인하 확률을 27%로 평가했다. 또한 국제 유가는 WTI 기준 소폭 상승하여 배럴당 $68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중국의 소비 촉진 정책에 대한 기대감에 대체로 강세를 보였다. 구리는 런던 금속 거래소의 가격이 상하이 선물 거래소보다 낮은 점을 이용한 차익거래의 발생으로 1% 넘게 상승했다. LME의 구리 가격은 톤당 $9,100선이지만 SHFE의 경우 $10,000선을 상회하고 있다. 한편, LME 창고의 구리 재고는 약 316,450톤으로 5년만에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 그러나 11%의 재고가 인도 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구리의 재고는 향후 하락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사료 된다. 추가적으로 중국의 양산 프리미엄은 톤당 약 $62 수준으로 현재 중국의 구리 수요가 건강한 상태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알루미늄은 10월물 매수, 11월물 매도 포지션이 확대되면서 10월-11월물 간에 $10 수준의 백워데이션이 발생했다.

금주 수요일에는 미국 8월 CPI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CPI 지표는 연준의 금리 결정 및 시장의 단기적인 움직임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바, 해당 지표의 발표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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