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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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20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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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66회 작성일 24-05-21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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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인덱스 강세…연준 당국자 발언·이란 대통령 사망 주목
-UBS "中 부동산 시장, 예상 보다 빨리 바닥 칠 수도"

뉴욕증시는 지난주 3대 지수가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데 이어 인공지능(AI) 칩 선두주자 엔비디아의 실적호조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출발했다. CNBC는 "투자자들은 AI가 주도해 온 랠리의 강도를 파악하기 위해 오는 22일 발표될 엔비디아 1분기 실적을 주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월가 전문가들은 잇따라 엔비디아 주식목표가를 높여 책정했다. 투자 금융회사 스티펠은 엔비디아 목표 주가를 910달러에서 1천85달러로, 베어드는 1천50달러에서 1천200달러로, 바클레이스는 850달러에서 1천100달러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한편 5월 FOMC 회의록이 22일 공개된다. 앞서 미국 연방 준비제도는 지난 1일 FOMC 회의 직후 기준금리를 5.25~5.5%로 6연속동결한 바있다. 시장은 FOMC 회의록을 통해 현재 인플레이션 상황과 향후 금리 경로와 관련한 Fed 당국자들의 발언을 살필 것으로 보인다. 4월 근원 소비자 물가지수 (CPI) 상승률이 3년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하면서 시장의 연내 금리인하 기대감이 고개를 들고 있다.
 
LME 비철 금속시장은 알루미늄이 보합권에 머문 가운데 나머지 품목은 상승 흐름을 보였다. LME 전기동가격은 숏커버링이 불러온 매수세와 CME 상장 구리 차익 거래 물량이 유입되면서 장중 톤당$11,100 선을 상회했다.  ING 분석가들은 전기동 시장에 대한 투자심리가 여전히 긍정적이며, 이는 투기적 매수로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단기적으로 중국 재고량 증가 이슈가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상해 선물거래소 전기동 재고는 4년래 최고치인2 90,376톤에 근접해있으며, 올초 33,130톤 대비 재고량이 크게 증가했다. 전문가 의견에 따르면, 실물 수요를 위협하는 최근 가격 급등세는 과열로 판단한다며 당분간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고려해 단기투자 의견은‘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상승 랠리 지속 가능성보다 한동안 변동성 확대를통한 가격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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