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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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8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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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505회 작성일 22-07-09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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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6월 고용지표, 호조
- 아베 前 총리, 총격 피습으로 사망

이날 비철금속 시장은 보합세를 보였다. 최근 급 강세를 보인 달러화의 상승세가 다소 진정됨에 LME 거래소의 6대 비철금속은 전일 며칠간의 하락폭을 다소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미국의 고용 지표 호조에 달러화가 강세를 재개한 점과 중국의 코로나 19 상황이 해결되지 않을 전망은 상승세를 제한한 요소이다. 주말을 앞둔 마지막 거래일의 여파였는지 거래량도 평소 대비 낮은 편에 속했다. 전일 중국 정부가 올해 하반기에 1조5천억 위안의 특수채권목적 발행 허용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과 함께 대규모 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형성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구체적인 실행 시기 및 실현 가능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기 전까지 비철금속 시장에 미칠 영향은 이미 다 한 것으로 보이며 달러화가 약세로 돌아서기 전까지 비철 시장은 당분간 약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사료된다.

뉴욕 증시는 이번 주 마지막 거래일에 약세로 출발했다. 시장의 가장 큰 관심사였던 미국의 6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이날 발표되었는데, 비농업 부문 고용이 37만2천명 증가하면서 월가의 예상치인 25만명의 증가를 상회하였다. 고용지표가 개선됐음에도 불구하고 국채 금리가 강세를 보인 점이 증시에 하방 압력을 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애틀랜타 연은의 총재가 이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고용 보고서로 경제가 강하다는 점이 확인됐다며 다음 회의에서도 0.75%포인트의 금리 인상을 지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 글로벌 투자 시장은 경기 침체 및 세계 은행들의 금리 인상을 가장 우려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달러화 가치가 기록적인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실물 경기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으면서 달러화로 거래되는 원자재 시장은 이러한 요소들이 해소되기 전까지는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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