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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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13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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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91회 작성일 22-05-14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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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반발 매수세에 상승, 일각에선 ‘데드 캣 바운스’ 우려
- 4월 수입물가지수 시장 예상치 하회, 전월 대비 동일
- 전기동 6주 연속 하락세, 2019년 이후 최장기간

뉴욕증시는 긴축정책 및 성장률 둔화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연일 하락한 데 따른 반발 매수세로 상승 전환하며 출발했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경기 침체 위험, 가상화폐 시장의 여파 등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악재들에 주목하며 시장이 다시 하락세로 전환될 수 있다는 불안감을 호소했다. 이날 발표된 4월 수입물가 지수는 전월 동기간 대비 변화가 없었으며 0.6% 상승을 예측한 시장 기준치를 하회하며 유가 하락으로 물가 상승 압력이 다소 진정되었음을 시사했다. 런던계 투자은행 브릭 메카담의 그렉 스웬슨 창립 파트너는 “(오늘 반등은) 저가 매수에 따른 랠리거나 ‘데드 캣 바운스’일 수 있다”라며 앞으로 미국 증시가 추가 하락 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여전히 경기 침체에 대한 두려움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전기동은 공급망 차질 문제와 수요 위축 우려가 커지며 6주 연속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2019년 이후 최장기간 수준이다. 연준 파월 의장은 경제 연착륙은 중앙은행 통제 밖 요인에 달려 있다고 언급하며 물가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이에 ING 애널리스트 Wenyu Yao는 ‘(파월 의장의 발언은) 시장에 큰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며 잠재적 불황에 대한 우려를 고조시켰다. 게다가 코로나19 봉쇄로 타격을 입은 공급망은 금속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 이라 분석하며 어두운 전망을 전했다.

증시는 과대 낙폭에 반등하였지만 여러 전문가들은 추가 하락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처럼 인플레이션 및 공급망 문제의 본질이 해소되지 않는 한 시장이 단시간 내 안정을 찾기는 어려울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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