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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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10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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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502회 작성일 22-05-11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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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사흘만에 반등 출발, 추후 연준 방향성 유의해야
- 상품 펀드, 알루미늄 약세에 베팅, 그러나 공급 차질 우려가 하방 경직성 부여

금일 뉴욕증시는 저가 매수세 유입에 사흘만에 반등하며 강세로 하루를 출발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 넘게 상승하며 하루 만에 4000선을 회복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2.5% 이상 급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전일 급등했던 미국 국채금리가 다소 진정된 모습을 보여주었고, 특히 10년물은 3% 아래로 내려오면서 투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하지만 이 같은 반등세의 지속여부는 미지수이다. 인플레이션, 연준의 매파적 긴축 정책 등 여전히 존재하는 악재 때문이다. 씨티그룹 애브라힘 라바리 애널리스트는 “우리는 2주 안에 미국 증시가 바닥을 칠 것으로 본다”면서 “더 명확한 징후가 나타날 때까지 기다릴 것”이라 언급했다.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혼조 마감했다. 알루미늄은 투자자들이 약세에 베팅하며 5개월만에 최저가를 기록했지만 유럽의 높은 전력비용으로 인한 감산 우려가 하방 경직성을 부여하며 지나친 약세는 상쇄하는 요소가 되어주었다. 알루미늄 오피셜 링 가격은 작년 12월 이후 최저치인 톤당 $2,713를 나타냈다. 씨티그룹 애널리스트 Max Layton은 “(알루미늄에 대한) 중국과 세계 수요가 지속적으로 부진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여전히 공급 차질 리스크는 높아 향후 3개월에서 12개월 내 유럽과 러시아 전역에 걸쳐 150만톤에서 200만톤의 생산량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이는 올해 약 7,000만 톤으로 추정되는 전 세계 알루미늄 공급량의 약 2%에 해당한다.

내일은 미국에서 4월 CPI 지표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연준의 3월 금리 인상이 온전히 반영되는 첫 지표인 만큼 인플레이션 완화 가능성이 주목되고 있으며,  많은 투자자들의 이목이 주목된 만큼 발표되는 결과가 변동성을 동반 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당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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