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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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21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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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520회 작성일 22-04-22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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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기업들의 호실적 발표 속 상승 출발
- 세계 주요 인사들, IMF 총회에서 글로벌 경제에 대한 토론 예정
- 전기동, 주요 기업들의 생산량 감소 예고에 반등

금일 뉴욕증시는 개장 전 발표된 기업들의 호실적 발표 속에 상승세를 보이며 하루를 시작했다. 테슬라는 예상치를 웃돈 분기 매출과 순이익을 발표해 주가는 10% 이상 뛰었다. 테슬라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면서 전일 넷플릭스의 부진한 실적 발표에 하락세를 보인 기술주에 대한 투심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한 전문가는 최근 시장이 다소 양분화된 경향을 띄고 있다고 말하며, 전통적 가치주들이 좋은 수익률을 거두고 있는 반면, 성장 중심의 기술주들은 매파적 시장 분위기 속에 힘겨운 모습들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금일 LME 거래소 전기동은 세계 주요 생산 기업들의 생산량 감소 예고 영향으로 전일비 반등하며 하루를 마감했다. 지속된 인플레이션 및 이에 따른 생산원가 상승에 칠레 Antofagasta사의 경우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전기동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다고 전했으며, Freeport McMoran, Anglo American사 등도
올해 감산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Saxo Bank의 Ole Hansen은 많은 비철금속 생산 기업들이 원가 상승에 큰 부담을 겪고 있다고 말했으며, 향후 몇년 간 추가적인 프로젝트 가동이 없다면 탄소 중립과 러시아 의존도를 낮추는 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그는 기술적으로도 가격이 50일 이평
선을 넘어서며 추가적인 지지가 있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한편, 한국시간 새벽 2시 워싱턴에서 열리는 IMF 총회에서는 '세계 경제'를 주제로 연준 의장 제롬 파월, ECB 라가르데 총재 등이 패널로 참석하는 토론이 예정되어 있다. 투자자들은 파월 의장이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가능성과 9조 달러에 육박하는 대차대조표를 축소하기 시작할 것을 다시 한번 언급할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최근 75bp 금리 인상 가능성을 타진하는 발언을 해 시장에 일시적 충격을 주었던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 James Bullard 또한 이번 토론에서 발언대에 서는 만큼 그 강도에 따른 영향도 함께 주목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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