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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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07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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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92회 작성일 22-10-08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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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9월 외환보유액 전월 대비 36조원 감소
- 중국 정부, "제로 코로나 정책 완화 가능성 작다"

금주의 마지막 거래일에 비철금속 시장은 혼조세를 보였다. LME거래소의 3개월물 비철금속 품목들 가운데 Lead와 Nickel은 상승했고 그 외 품목들은 약세를 보였다. 납은 타이트한 재고와 제련소 가동 중단 소식이 계속해서 가격을 지지한 요소이다. 니켈은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하락과 상승을 반복하며 유의미한 가격 변동은 나타내지 못했다. Copper는 이날 미국의 9월 고용보고서가 발표됨과 증시가 약세를 보여 동반 하락했다. LME 거래소의 재고가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는 점 역시 부담이 되었다. 한편 전문가들은 세계경제가 직면한 경기침체로 인한 비철금속 수요 감소 전망이 가격에 하방 압력을 가할 수 있는 요소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구체적으로 ING 원자재 애널리스트인 Ewa Manthey는 중국의 정부가 코로나 19 관련 규제 및 조치를 완화하기 전까지 중국 경제가 계속해서 압박을 받을 것이고, 이는 비철금속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을 제시하였다. 비철금속 시장은 차주 연휴에서 돌아온 중국 거래소의 시장 상황과 발표될 미국의 CPI에 따라 방향성을 탐색할 것으로 사료된다.

주말을 앞둔 뉴욕증시는 이날 하락 출발했다. 증시가 열리기 전에 발표된 미국의 9월 고용보고서로 인한 투자자들의 긴축 우려가 확산된 영향으로 보인다.  미국노동부는 이날 미국의 9월 비농업 신규 고용이 26만3000개가 증가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지난 해 4월 이후 월간 증가율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업률은 전월보다 소폭 감소하며 시장의 예상치를 하회했다.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실업률이 전월 보다 감소했고,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가 유지될 전망 떠오르며 투자자들의 위험 회피 심리가 강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달러 인덱스는 미국의 고용발표서 보고 이후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고 국제유가는 감산 소식 발표 이후 가격을 끌어내릴 요소의 부재에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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