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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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12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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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01회 작성일 22-09-13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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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CPI 발표 앞두고 강세 출발
- 비철금속, 달러 약세에 6대 품목 모두 상승

금일 뉴욕증시는 3대 지수 모두 강세로 하루를 시작했다. 내일 발표 예정인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 월보다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연준의 매파적 스탠스가 다소 누그러질 수 있다는 기대가 가격에 반영되고 있다. 월가에서는 물가가 전월보다 0.1% 하락하고, 전년 동기 대비 8% 오를 것으로 예상하며 7월보다 상승률도 둔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물가 하락 전망이 당장 9월 연준의 75bp 인상 기조에 영향을 주기보다는 연준의 향후 목표 금리 하향에 대한 기대감을 주고 있다고 말했으며, 내일 발표되는 지표에 따라 이번 주 증시 방향성도 결정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전년 동기 대비 근원CPI 상승률이 전 월보다 더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최근 국제유가가 상방으로 방향을 튼 점 등은 여전히 우려 요소로 지목되었다. 달러는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나타내며 인덱스 기준 108.1 초반에서 거래를 이어갔다.

이날 비철금속시장은 달러 약세에 힘입어 6대 품목 모두 상승 마감했다. 추석 휴일로 중국 투자자들이 부재해 거래량은 적었지만, 전기동은 약달러와 타이트한 재고 상황에 힘입어 1.5% 이상 상승했으며 장중 톤당 $8,000을 지속적으로 테스트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최근 LME 창고 내 전기동 재고는 8월 중순 이후 꾸준히 하락하며 10만톤에 근접했고, 이에 Cash 프리미엄은 금일 정산가 기준 지난 11월 이후 가장 높은 톤당 $124까지 치솟으며 단기적으로 가용 가능한 재고가 상당히 부족함을 알렸다.

이번 주에는 내일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를 시작으로 금요일 중국의 고정자산, 주택 및 광공업 생산 데이터까지 시장에 영향을 주는 지표들이 다수 발표 예정이며, 비철시장 또한 큰 변동성 속에 이를 소화하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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