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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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26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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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46회 작성일 22-08-27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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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하락 출발, 파월, “금리인상 지속” 예고
-비철시장 혼조세 마감, 유럽 전력난 및 재고 부족 지속

금일 뉴욕증시는 파월 의장의 매파적 발언에 하락 출발했다. 파월의장은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주최로 열린 연례 경제정책 심포지엄에서 물가 안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또 한 번 이례적으로 큰 폭의 금리인상이 적절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라고 말했다. 이는 지난 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에서 두 달 연속 75BP 기준금리 인상 결정 직후 기자회견에서 했던 말을 반복한 것이다.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8.5%,  7월 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는 6.3%로 전월 대비 하락했지만 파월의장은 “단 한 번의 월간 물가지표 개선만으로는 물가상승률이 내려갔다고 확신하기에는 한참 모자라다”며 시장의 기대에 찬물을 끼얹었다. 유럽 증시는 소폭 하락했으며 10월물 WTI 가격은 배럴당 91.97달러에 거래되었다.

금일 비철시장은 혼조세로 마감했다. 전기동 가격은 두 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알루미늄도 조여오는 공급과 부족한 재고 가운데 생산량을 강타하는 에너지 위기 우려로 상승했다. 하지만 시장은 파월 의장의 매파적 금리인상 발언에 타격을 입으며 상승폭을 반납했다. 치솟는 전력 가격은 에너지 집약적인 알루미늄과 아연에 큰 타격을 입히며 제련소 감축을 야기했지만 동시에 금속 생산업체 비용을 전반적으로 증가시켰다. 위즈텀트리 상품 전략가 Nitesh Shah는 “에너지 위기로 인한 공급 문제가 중앙은행의 매파적 정책으로 인한 수요보다 더 빨리 파괴되면 비철금속의 펀더멘탈을 정말 뒤흔들 수 있다”라며 “비철금속의 재고를 살펴보면 5년 평균치를 크게 밑도는 상황. 이는 공급이 매우, 매우 타이트하다는 반증이다”라며 우려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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