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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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23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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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65회 작성일 22-08-24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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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연준 긴축 속도 강화 소식에 혼조 출발
-비철금속시장, 혼조세 마감. 낮은 재고 및 중국 수요 회복 전망 호재로 작용
-여전한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상황 더 지켜봐야

금일 뉴욕증시는 연준이 긴축 속도를 강화할 것이라는 우려 속에 혼조세로 출발했다. 인플레이션이 정점에 도달했다는 안도감도 잠시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9월도 공격적인 긴축에 나설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 동안 증시는 연준이 금리 인상 속도를 낮출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해왔다. 그러나 오는 26일 예정된
잭슨홀 회의에서의 제롬 파월 연준이 이 같은 시장 분위기에 찬물을 얹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
금리 선물 시장도 해당 소식이 가격에 반영되고 있다. 유럽도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증시에 부담
으로 작용하고 있다. 10월물 WTI가격은 전장보다 2.88% 오른 배럴당 $92.96에 거래되었다.

금일 비철금속시장은 혼조세로 마감했다. 전기동 가격은 낮은 재고, 중국 수요 회복 조짐, 에너지 고(高)가로 인한 생산량 타격 등의 소식에 상승 마감했다.
하지만 동시에 글로벌 경기 둔화가 수요를 위축시킬 우려가 있어 투자자들은 신중한 태도를 보이는 중이다. 달러화가 20년 만에 최고치에 육박하고, 글로벌 증시가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금속 가격은 여전히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Ole Hansen 섹소은행 애널리스트는 “매도는 거의 다 이루어졌다”라고 말하며 올해 말까지 전기동 가격이 9,000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 언급했다. 에너지난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유럽의 알루미늄과 아연 제련소는 높은 비용에 일시적으로 문을 닫는 상황까지 가기도 했다. 연준의 금리 방향성, 달러 지표, 중국의 금속비철 수요 등 여러 상황이 맞물려 큰 변동성이 예상되는 만큼 투자자들은 시장이 방향성을 모색할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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