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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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27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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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19회 작성일 22-07-28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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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상승 출발, 연준 회의결과 및 기업 실적 주시
- 비철금속품목 혼조세 마감, 중국발 코로나 봉쇄 지속 및 재고 유입으로 인한 약세 전망도 나와
- 미 상원, $2800억 규모 반도체 패키지 법안 통과

금일 뉴욕증시는 7월 FOMC발표 전, 기술주들의 낙관적 분기실적 발표에 상승 출발했다. 75BP 인상 (자이언트스텝) 은 이미 예고된 데다 그 동안 주가 등 가격에 선반영 되었다는 분위기는 안도감을 자극하며 오름세를 지지했다. 2분기 실적발표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분야 매출이 크게 확대되며 이목을 끌었고, 구글 모기업 알파벳 역시 검색 엔진 사업부 매출 호조로 주가가 3% 이상 올랐다. 전일 증시는 월마트 등 리테일 소비 위축 우려로 하락 마감했던 가운데, 오늘은 미국 상원의 반도체 법안 통과 소식 등으로 인하여 분위기가 일부 낙관적으로 전환되었다. 연준의 매파적 행보가 7월 이후부터는 조금 누그러들 예측이 있다. 전문가들은 9월 부터는 연준이 금리 인상 폭을 줄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도 고점을 통과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위험자산 하단을 지지하고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물가의 급등으로 인한 불확실성 고조, 주택 시장이 급속도로 냉각되고 있는 점 ,세계 에너지 대란으로 수급도 원활치 못한점 등을 이유로 상승장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금일 비철금속시장은 이날 품목별로 등락을 달리하여 마감하는 모습이다. 최고 소비국인 중국의 수요 개선 기대감이 전기동 가격 강세를 견인했다. 중국 통계당국에 따르면 지난 6월 중국 공업 기업 이익은 전년 대비 0.8% 증가했고 3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또한 국제 공급상황의 불확실성과 LME 거래소 재고가 좀처럼 증가하지 않는 점도 오름세를 지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브로커리지 업체 마렉스는 이날 투기적 매도자들의 숏 커버링도 상승세의 한 요소라고 지목했다. 하지만 상단을 제한하는 요소들도 만만치 않다. Citi 애널리스트들은 중국이 우한과 상하이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뿌리뽑기 위해 봉쇄를 진행 중이고 경제 회복도 그만큼 정체될 것이기라 분석했다. CIti 애널리스트들은 조만간 전기동과 니켈 재고가 거래소로 유입될 거라며 전기동 가격이 6~9개월 안에 $6,600달러까지 떨어질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알루미늄, 아연, 납, 니켈 등 타 비철 품목들은 별 움직임 없이 조용히 보합세로 장을 마무리하는 모습이다. 펀더멘털 측면을 흔드는 뉴스는 부재했으며, 투자자들이 FOMC 등 거시경제적 요소에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는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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