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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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25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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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42회 작성일 22-07-26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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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국 증시, 이번 주 연준의 FOMC 관망하며 혼조세
- 달러화, 연준의 매파적 행보 우려가 가격에 선반영 되었던 것으로 풀이되며 진정세
- 중국, 부동산 시장 위기 심리 커지자 12개 개발업체에 긴급 유동성 펀드 마련 승인
- 알루미늄 업체 Alcoa, "이미 세계 20% 알루미늄 생산설비가 적자 불가피"

뉴욕증시는 오는 27~28일 FOMC 정례회의에서의 통화정책 결정을 앞두고 혼조세를 나타냈다. 투자자들이 이번 주 연준의 금리 결정과 더불어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애플, 아마존, 인텔 등 대형 기술업체들의 실적 발표도 예정되어 있어 관망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전해졌다. 여러 기관들은 이번 7월 FOMC 에서 약70% 확률로 연준이 0.75% 금리 인상을 감행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후 9월부터 연준이 어떤 행보를 보일 지는 의견이 분분하다. 한편 경제침체 우려가 다시 부각되는 하루였다. 오늘 발표된 6월 시카고 연은 전미활동지수는 -0.19로 발표되어 경제 상황이 장기 평균을 밑돌고 있다고 해석되었으며, 앞으로 경기 둔화가 장기화될 우려를 키우는 요소로 작용했다.

전기동은 달러 약세와 저점 매수세에 힘입어 간신히 상승마감했다. 혼조세로 장을 시작한 전기동은 중국 당국이 $74억 상당의 부동산 업체 지원기금을 마련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지지받았다. 최근 코로나 봉쇄로 수요 전망이 훼손되고 중국 부동산 시장이 휘청이면서 급락세를 나타냈던 전기동이 이번 중국의 긴급 유동성 투여가 실제로 진행된다면 가격 회복을 꾀할 수 있을 것이라는 해석도 있었다. Comex의 투기적 숏 포지션도 7월초 대비 10000계약 가량 줄어든 14500계약을 기록했다고 전해졌다. 다만, FOMC 를 앞두고 선뜻 매수하는 투자자는 많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알루미늄은 다양한 소식들이 혼재하는 가운데 2% 대 하락세로 장을 마감하는 모습이다. 현재 LME 창고 재고는 금일 마감기준 308,050톤으로 집계되면서 역사적 최저 수준을 보였던 가운데, 근래 3개월물 대비 현물가격이 프리미엄을 나타내(Backwardation) 수급의 타이트함을 시사했다. 그러나 유럽의 대규모 제련소들이 높은 에너지 가격과 생산원가로 인해 제련설비를 폐쇄하였고, 앞으로도 수요가 불확실한 점은 낙폭을 확대하는 요소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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