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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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11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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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62회 작성일 22-10-12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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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철금속시장, 달러 강세 및 중국 내 코로나확진자 수 증가가 경기침체 우려 불러일으키며 금속 가격 상단
  제한
- JP모건 회장, "미국 6~9개월 내 경기침체 돌입할 수도"
- 영국 중앙은행(BOE), 오는 14일 긴급채권 매입 종료후 다음달까지 단기자금지원 프로그램 운영
- 러시아, 우크라이나 에너지 그리드를 중점적으로 타격

뉴욕증시는 경기침체 우려에 캡 하락 출발했지만 장중 낙폭을 줄여내는 움직임을 나타냈다. 장 중 뉴욕 연준은행의 9월 서베이에서 1년후 인플레이션 전망치가 지난 8월의 5.75% 보다 줄어든 5.4%로 조사된 부분이 저점 매수세를 이끌어낸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전문가들은 아직 인플레이션이 진정세를 띄고 있다는 확실한 증거를 접할 때까지 증시의 약세장을 예상하고 있다. 이날 JP모건 CEO 제이미 다이먼 회장은 한 인터뷰에서 경제 상황이 심각하며 6~9개월내 경기침체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성 메시지를 전했으며, IMF 도 이날 세계 경제 성장률을 기존보다 0.2% 낮은 2.7로 하향조정했다. 지정학적 이슈와 세계금융시장 변동성도 주목받고 있다. 러시아는 이날도 우크라이나 수도 및 에너지 시설들을 대상으로 급습과 포격을 계속했으며, 일각에서는 푸틴바이든의 정상회담 성사 가능성이 제기되었지만 결과에 대한 기대치는 낮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비철금속시장에서 주요 품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내었으며, 알루미늄, 아연, 니켈이 하락했다. 전기동은 강달러와 중국의 코로나 확진자 수 증가가 가격을 억눌렀으나 반등에 성공하며 장을 마무리하는 모습이다. 오는 16일부터 시작하는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를 앞두고 중국의 경제 활성화 기대에 하단이 지지받고 있으나, 서양에서의 수요전망이 좋지 않아 신중한 투자자들이 늘어났다고 마렉스는 분석했다. 다만, 중국 구리의 양산항 프리미엄이 10월달 들어 상승추이인점을 볼때, 인프라 투자 및 제조업 에 사용되는 구리 수요는 큰 둔화가 없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알루미늄은 알미늄 제품 최종 수요 둔화 우려와 강달러가 약세를 자극한 가운데, 에너지 위기로 문을 닫은 유럽 제련소들의 빈 자리를 중국 제련시설들이 대체하고도 남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며 하락했다.
앞으로 13일 발표되는 미국 9월 CPI 지표와 중국 당대회, 러시아-우크라이나 소식들에 귀를 기울여야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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