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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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2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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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66회 작성일 22-09-03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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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비농업고용지표 전월보다 둔화, 실업률은 높아져; 긴축 우려 소폭 덜며 자산 가격 하단 지지
- 중국 Shenzhen 일부 지역, 코로나 격리 기간 확대
- 네덜란드의 알루미늄 제조업체 Aldel, 높은 에너지가격과 정부의 지원 부재로 Farmsum 지역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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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뉴욕증시는 위험자산에 우호적인 고용지표를 소화하며 상승세로 장을 시작했다.
S&P 500 지수는 4000선을 넘어섰고 다우존스도 잠깐 32,000선을 넘기도 하였다. 미국 비농업고용자수 증가는 315,000명으로 전월대비 감소했으며 실업률은 전월보다 높아졌다. Charles Schwab의 한 전략가는 "고용시장은 약간 식고 있고 임금 상승률은 약간 낮아졌으며, 고용 참여율은 증가했다는 점에서 8월 고용보고서는 증시에 좋은 소식"이라며 "이는 미 중앙은행(Fed)의 긴축을 향한 열기를 약간 덜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9월 FOMC에서 75BP가 아닌 50BP 로 인상을 진행할 낙관론들도 속속 나오는 모습이지만, 이같은 희망을 경계하는 전문가들도 많다. 한편 달러지수는 이날 숨고르기 장세로 109 초반까지 내려오는 진정세를 보였고, 일부 원자재 시장 품목들의 가격 하단을 지지했다

비철 품목들은 오늘 품목별로 등락을 달리했다. 전기동, 니켈, 주석이 상승했고 나머지 금속들은 하락했다.
전기동과 니켈은 위험자산 영향을 받는 금속들로써 거시적인 투심 강화로 강세를 보였고, 나날히 줄어드는 거래소 재고 또한 반등을 뒷받침했다. 장 초, 약세를 보이며 한 달래 저점 ($7510)를 돌파했던 전기동은 미 고용자 수 발표 이후 약진하며 다시 톤당 $7600선을 탈환했다. LME 오피셜 가격상 현물 프리미엄은 3개월물 대비 $70까지 벌어지며 실물시장에 수급이 상당히 타이트함을 시사했다. 다만, 중국 코로나 봉쇄령으로 인한 수요측면 악화 우려로 회복세는 다소 제한되었다. 알루미늄 가격은 약보합세를 보이며 $2300대가 무너졌다. 그러나 이날 네덜란드의 알루미늄 제련소 생산라인 중단 소식과 더불어 EU의 겨울철 가스/에너지 감축 정책 전망으로 유럽 내 생산은 더욱 타이트해질 것으로 보여지는 점은 알루미늄 가격에 하방경직성을 제공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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