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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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31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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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57회 작성일 22-09-01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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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4, 전월 대비 소폭 상승했으나 50에는 도달 실패
- 연준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총재 "내년에 금리 인하 예상하지 않아"
- 비철시장, 중국발 수요 회복 가능성에 한계 부각되며 약세

뉴욕증시는 이날 8월 마지막 거래일을 맞아 3일 연속 하락장을 나타낸 데에 따른 저점 매수세가 유입되며 혼조세로 장을 시작했다.장 초반, 취업자변동 지표가 예상치를 하회한 데에 따른 긴축 완화 기대심도 증시 하단을 지지하면서 나스닥 지수는 한때 12,000선을 돌파하기도했지만 빠르게 상승폭을 반납하는 모습이다.
클리브렌드 연준 총재 Loretta Mester 는 이날 한 연설에서 내년초 금리 수준이 4%를 상회할 것이며, 내년에도 금리 인하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매파적 발언으로 투심을 훼손시켰다. 증시의 방향성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은 엇갈리고 있는데, 낙관론자들은 일부 주식들이 매우 싼 가격이라며 매수시기를 선점하라는 메시지를 보냈고, 일각에선는 긴축이 이어질 것이고 앞으로 하방은 더욱 깊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강도높은 긴축으로 108까지 치솟은 달러지수는 이날 숨고르기 장세를 나타냈다. 유럽 ECB의 긴축이유로화 가치를 끌어올리며 상대적으로 달러화의 상단을 제한했다는 해석이 있었다.

비철시장 품목들은 중국 제조업 지표가 수요회복 기대감을 훼손시키며 니켈을 제회하고 전 품목 하락으로 장을 마무리하는 모습이다. 전기동 가격은 강달러와 중국 수요에 대한 현실을 확인하면서 전일에 이은 약세를 지속했다. Julius Baer 의 한 애널리스트는 중국의 부양 정책이 오랜 코로나 봉쇄로 훼손된 경제 및 시장을
안정화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구리 수요가 대폭 회복세를 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LME Copper 순매수 포지션은 전 주 대비 6%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알루미늄 가격은 중국산 알루미늄 생산 정상화 기대와 유럽 생산 중단 장기화 우려가 혼재하면서 박스권에서 거래되었다. 최근 OPEC의 감산우려가 해소되고 글로벌 수요는 더욱 침체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알루미늄 가격 상단을 제한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금요일 발표되는 8월 고용지표를 주시하면서 미국 경기침체 척도로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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