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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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13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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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56회 작성일 22-10-14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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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9월 CPI 예상 상회, 인플레이션 언제 잡히나
- 알루미늄, 미국의 러시아산 알루미늄 제재 방안 검토 소식이 하단 지지
- 베이징에서 시진핑 반대하는 시위 발생

뉴욕증시는 9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후 큰 폭 하락하여 출발했다. 9월 CPI는 지난해 대비 8.2% 상승, 전월대비 0.4% 상승했으며 이는 예상치였던 8.1%, 0.2%를 각각 상회했다. 연준이 금리인상을 3회 연속 한 점에 비해 성과가 없어 나스닥은 낙폭을 장중 최대 -3.15%까지 확대했지만, 이후 에너지 주와 금융주들의 실적발표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전일 FOMC 회의록 발표에서 한 구절이지만 경제 상황에 따라 긴축속력을 줄여야할 때가 올 수도 있다는 점에서 희망을 얻어 반등에 성공했다. 다만, 이날 발표된 고용지표는 대체로 양호한 모습을 보여 연준이 긴축을 중단해야 할 이유를 덜어주었다.

비철금속시장에서는 전기동과 알루미늄은 상승, 다른 품목들은 하락하여 마감하는 모습이다.
전기동은 이날 LME 거래소 재고가 소폭 감소추이를 기록한 점에 힘입어 장 중 최대 $7612 (3개월물 기준) 까지 상승했지만, 미국 CPI 발표 때는 $7402 까지 하락하며 혼조세를 띄었다. 이후, 장 마감 시간대부터 위험자산 강세 여파를 받아 낙폭을 줄였다. 중국 정부가 고강도 방역 정책을 고수하면서 중국 내에서도 불만이 거세지는 모양세다. 이날 시진핑 주석의 3연임 확정을 앞두고 베이징에서는 시위가 있었다고 전해졌으며 외신들은 이례적인 사태라고 평가했다.
중국은 당대회를 앞두고 봉쇄 정책을 타이트하게 운영할 뜻을 밝혀 산업금속 수요 전망을 훼손시키고 있다. 알루미늄은 전일 미국의 러시아산 알루미늄 제재 검토 소식에 힘입어 상승세를 탔지만 이날은 큰 오름폭을 자극받지 못했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정책이 나오지 않았고 수요측면에서도 가격을 뒷받침하기 어렵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Citi 의 한 애널리스트는 "미국이 러시아 생산업체들을 제재하지 않는 이상 상승랠리가 뒷받침되기 어려울 것"이라 코멘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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