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06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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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51회 작성일 23-01-07 08:35본문
- 뉴욕증시, 임금 상승률 둔화 소식에 안도하며 강세 출발
- 비철금속, 달러 약세에 반등하며 일제히 상승 마감
금일 뉴욕증시는 개장 전 발표된 고용지표들을 주시하며 3대 지수 모두 강세 출발했다. 정부 통계청에서 발표한 12월 비농업부분 고용자수가 예상치를 상회했고, 실업률은 3.5%까지 하락해 미국 내 고용 상황이 매우 강함을 다시 확인시켰지만, 오히려 투자자들이 주목했던 지표는 시간당 평균 임금 상승률이었다. 시간당 평균 임금 상승률은 전월 대비 0.3%, 전년 동기 대비 4.6% 오른 것에 그치며 예상치를 모두 하회했다. 전문가들은 고용이 강하다는 것은 이미 시장에 반영되어 있었지만, 임금 상승률 둔화는 인플레이션 둔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 시장이 안도감을 표했다고 분석했다. 장중 한 때 4.5%를 위협했던 2년물 국채 금리는 지표 발표 후 20bp 가까이 떨어져 4.25% 선 까지 하락했으며, 10년물도 3.5%까지 15bp 이상 하락하며 물가 상승이 더욱 둔화할 것이라는 가능성에 베팅하는 움직임들이 있었다. 달러 가치도 인덱스 기준 하루 만에 105포인트가 무너졌고, 현재는 104.3까지 하락한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오늘 연준 위원들의 연설이 다수 예정되어 있는 만큼 발언 수위 등에 따라 분위기를 일부 되돌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고 조언했다.
이날 비철금속시장은 모든 품목이 오름세를 나타내며 하루를 마감했다. 런던장 초반까지 비철금속은 대체로 약세장에 위치했었으나, 임금 상승률 둔화 소식에 반응한 달러가 약세로 방향을 틀자 비철시장은 일제히 강세 전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펀더멘탈적으로는 올해 중국 당국의 부양책 및 부동산 관련 제재 해제로 완만한 수요 회복을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 전해진 점도 금속 가격의 하단을 두텁게 해주는 요소가 되었다. Amalgamated Metals의 Dan Smith는 단기적으로는 코로나19 확산 및 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단기적으로 비철금속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중국의 경기 부양책이 시장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는 올 하반기나 연말 이르러서는 비철시장을 비롯한 원자재 시장 전반이 랠리장을 펼 것이라는 데 시장의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수요 우려 및 경기 침체로 비철금속이 약세를 보일 것이라는 시장의 전망이 무색하게 전기동은 오늘 장중 톤당 $8,600을 넘어서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미국에서는 ISM에서 발표한 서비스지표가 31개월 만에 위축 국면(49.6)을 나타냈고, 기업들의 내구재 주문 감소, 제조업 경기 둔화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비철시장의 강세가 중국의 재개방부터 경기부양 예고까지 연이은 호재에 따른 일시적인 랠리일지 중대 방향성 전환의 시작인 것인지 지켜 볼 필요성이 있어 보인다.
- 비철금속, 달러 약세에 반등하며 일제히 상승 마감
금일 뉴욕증시는 개장 전 발표된 고용지표들을 주시하며 3대 지수 모두 강세 출발했다. 정부 통계청에서 발표한 12월 비농업부분 고용자수가 예상치를 상회했고, 실업률은 3.5%까지 하락해 미국 내 고용 상황이 매우 강함을 다시 확인시켰지만, 오히려 투자자들이 주목했던 지표는 시간당 평균 임금 상승률이었다. 시간당 평균 임금 상승률은 전월 대비 0.3%, 전년 동기 대비 4.6% 오른 것에 그치며 예상치를 모두 하회했다. 전문가들은 고용이 강하다는 것은 이미 시장에 반영되어 있었지만, 임금 상승률 둔화는 인플레이션 둔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 시장이 안도감을 표했다고 분석했다. 장중 한 때 4.5%를 위협했던 2년물 국채 금리는 지표 발표 후 20bp 가까이 떨어져 4.25% 선 까지 하락했으며, 10년물도 3.5%까지 15bp 이상 하락하며 물가 상승이 더욱 둔화할 것이라는 가능성에 베팅하는 움직임들이 있었다. 달러 가치도 인덱스 기준 하루 만에 105포인트가 무너졌고, 현재는 104.3까지 하락한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오늘 연준 위원들의 연설이 다수 예정되어 있는 만큼 발언 수위 등에 따라 분위기를 일부 되돌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고 조언했다.
이날 비철금속시장은 모든 품목이 오름세를 나타내며 하루를 마감했다. 런던장 초반까지 비철금속은 대체로 약세장에 위치했었으나, 임금 상승률 둔화 소식에 반응한 달러가 약세로 방향을 틀자 비철시장은 일제히 강세 전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펀더멘탈적으로는 올해 중국 당국의 부양책 및 부동산 관련 제재 해제로 완만한 수요 회복을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 전해진 점도 금속 가격의 하단을 두텁게 해주는 요소가 되었다. Amalgamated Metals의 Dan Smith는 단기적으로는 코로나19 확산 및 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단기적으로 비철금속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중국의 경기 부양책이 시장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는 올 하반기나 연말 이르러서는 비철시장을 비롯한 원자재 시장 전반이 랠리장을 펼 것이라는 데 시장의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수요 우려 및 경기 침체로 비철금속이 약세를 보일 것이라는 시장의 전망이 무색하게 전기동은 오늘 장중 톤당 $8,600을 넘어서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미국에서는 ISM에서 발표한 서비스지표가 31개월 만에 위축 국면(49.6)을 나타냈고, 기업들의 내구재 주문 감소, 제조업 경기 둔화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비철시장의 강세가 중국의 재개방부터 경기부양 예고까지 연이은 호재에 따른 일시적인 랠리일지 중대 방향성 전환의 시작인 것인지 지켜 볼 필요성이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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