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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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16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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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59회 작성일 22-11-17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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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소매판매 증가세와 타깃의 4분기 전망 악재에 혼조세 출발
-비철금속시장, 위안화 약세 및 경제 성장 둔화에 하락 마감

금일 뉴욕증시는 소매판매 증가세 소식과 대형 유통업체 타깃의 암울한 4분기 전망에 혼조세로 출발했다. 타깃의 주가는 14% 이상 급락했고 최고경영자 브라이언 코넬은 “고객들의 쇼핑이 점차 인플레이션과 금리, 경제 불확실성의 영향을 받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이날 발표된 10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1.3% 증가해 전달의 보합 수준에서 증가세로 돌아섰다. 전날 시장에 영향을 미쳤던 폴란드 미사일 피격 관련 지정학적 긴장은 완화되었다. NATO는 이날 폴란드의 미사일 피격은 러시아 순항미사일을 막기 위해 발사된 우크라이나의 방공미사일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잠정 결론지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에도 경기 침체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주가 변동성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유럽증시는 하락했고 국제유가도 약세를 보였다.

금일 비철금속시장은 하락 마감했다. 전기동 가격은 수요가 적고 공급이 풍부하다는 징후에 중국 경제 자료의 약세가 더해지며 랠리의 막을 내리며 하락했다.
전기동은 월요일 중국이 코로나 제로 정책을 포기하고 미국 금리 인상이 둔화되어 경제 성장과 금속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로 11월 초 이후 15% 상승한 8600달러를 기록하며 5개월 만에 최고치로 솟았다. 하지만 중국의 10월 신규 주택 가격은 건설 부문의 위축이 심화되고 있음을 나타냈고 제조업 부문의 약세가 이어진 수요일 자료에 따르면 7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의 하락세였다. 뿐만 아니라 중국의 위안화는 달러 대비 약세를 보여 중국 바이어들에게 금속 가격을 더 비싸게 만들었다. 하지만 악재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세계 최대 구리 광산인 칠레 에스콘디다에서 노동자들이 화요일 발표한 파업은 잠재적으로 전기동 가격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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