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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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7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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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58회 작성일 22-11-08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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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美인플레법, EU 기업에 위협… WTO 제소도 검토”
- 세계 제조업 중심 中, 경기 둔화에 2년만에 수출 감소세

이날 뉴욕증시는 미국의 중간선거를 앞두고 상승 개장했다. 전일 워싱턴포스트와 ABC를 포함한 언론들이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공화당과 민주당의 지지율이 각각 48%에서 50%사이로 집계되며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보인바 있다. 상원과 하원의 양분이 증시와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수이지만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일반적으로 중간선거가 증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요소라는 막연한 기대감이 다소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증시는 10일에 발표되는 CPI를 주시하고 있는데 이번에 집계될 물가보고서에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낮아질 가능성은 미 연준의 금리 인상 폭을 완화시킬 수 있는 요소이다.
또한 최근 제롬파월 의장이 12월 FOMC에서 금리 인상 강도를 낮출 수 있는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미국이 4연속 자이언트 스텝을 밟은 점은 결국 애초 예상보다 최종금리를 높이는 요소가 되어 시장에 부담이 되었다.

비철금속 시장은 이날 혼조세를 보였다. LME 거래소의 3개월물 구리 가격은 중국 정부가 코로나 19 봉쇄 정책을 강하게 밀어붙인 탓으로 인한 수요 감소전망에 약세를 보였다. 이날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중국 본토에서 코로나 19 신규 감염자는 5496명으로 집계되었는데 이는 상하이가 봉쇄되었던 지난 5월2일 이후 가장 많은 수치이다. 골드만삭스는 중국 정부의 제로 코로나 방역 정책 완화가 내년 2분기쯤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는데 이로 인한 비철금속 수요 역시 단기적인 관점에서 지지를 찾기 힘들 것으로 사료된다. 알루미늄 역시 중국 여파로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한편 3개월물 납은 한 때 톤당 $2041.50까지 상승하며 시장의 전반적인 흐름을 역행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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