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 뉴욕 증시 기술주 반등으로 상승 출발
- 미국, 중국발 입국자들에게 음성 확인 증빙서류 요구할 계획
- 미국 고용 지표 예상 부합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전일과 같이 거래량이 적은 가운데 품목별로 등락을 달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금일 아시아 증시는 중국의 코로나 19 재확산 우려에 약세를 보였다. 현재 중국의 방역 조치 완화로 인해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나 중국은 자국민에 대한 여권 발급도 점진적으로 정상화하려는 분위기이다. 이에 따라 춘절을 앞두고 그 동안 해외 여행을 하지 못했던 중국 관광객들이 세계 각지에 유입됨에 따라 코로나19의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미 이탈리아의 경우 중국발 입국자 중 절반이 코로나19 양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미국은 다음 달 5일부터 중국, 홍콩, 마카오발 입국자에게 탑승 전 이틀 이내 실시한 음성 확인서 혹은 회복했다는 증빙서류를 요구하기로 하였고 일본은 입국자 전원에 대해 코노라19 검사를 하기로 하였다. 이에 대해 중국은 방역은 과학적이고 비차별적이여야 한다며 이에 대해 비판하였다. 뉴욕 증시는 연말 분위기를 맞아 빅 테크 기업들이 어느 정도 가격을 만회하면서 상승 출발하였다. 이로 인해 달러화도 약세를 보이면서 위험자산 선호 현상을 높였다.

명일은 별 다른 지표 발표가 없는 가운데 한 해의 마지막 날을 맞아 한산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