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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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02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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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65회 작성일 22-12-03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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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주요도시 봉쇄 해제 및 완화에 나서
'- 전기동, 높은 변동성 끝에 상승마감
- 미국 고용시장 예상보다 강세 나타내자 인플레장기화 우려도 커져
- 알루미늄 및 니켈, 수급 타이트함과 숏커버링으로 급등

뉴욕증시는 이날 발표된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견조한 모습을 보이면서 하락출발했다. 고용이 높다면 연준도 그만큼 오래 금리를 높게 유지할 수 있다는 해석이다. 달러화도 고용 데이터 이후 급등세를 보이다가 다시 진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일부 전문가들은 고용 지표 발표 이후 내년 최종 금리 예상치는 더 높아졌으며, 강한 임금 지표는 인플레이션이 더 오래 지속될 가능성을 의미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비철시장은 이날 중국의 봉쇄 완화 소식과 미국 고용지표를 소화한 끝에 전 품목 상승마감하는 모습이다. 전기동은 이날 높은 변동성을 끝에 톤당 $8400을넘어섰다. 중국 광저우, 충칭, 스좌장 등 대도시에서 코로나 봉쇄가 풀리자 매수세가 유입되었다. 코로나 봉쇄 반대 시위가 거세지면서 부담을 느낀 중국이 빠르게 도시 봉쇄를 완화하고 있다는 해석이 있었다. 그러나 전기동은 미국 고용 데이터 발표 이후에 급락세를 보이며 톤당 $8255.5 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이후 단숨에 반등하여 $8470까지 오름세를 넓혔는데, 반등한 요인으로는 달러지수의 빠른 진정세가 핵심 요소였다. 달러화는 오늘 고용지표가 예상외로 상당히 강한 모습을 보이자 시장이 앞으로 금리 전망을 재편성하면서 변동성이 확대됬던 것으로 해석된다. 일부 기관들은 연준의 2월 추가 금리인상 여부등을 예상되기도 하였다. 이날 알루미늄과 니켈의 오름세가 컸다. 알루미늄은 말레이시아 Port Klang LME 창고의 워런트 재고가 20,950톤이 줄어들었다는 소식이 수급 우려를 자극했으며, 상해거래소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한편 이날 4%대의 급등세를 나타낸 니켈과 관련하여서 Marex의 애널리스트 Al Munro 는 이번 주 내내 숏커버링 매수가 심상치 않았고, 동시에 거래소 재고가 유입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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