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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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20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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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13회 작성일 23-01-21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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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연준 총재 "인플레 진정 위해 추가 금리인상 필요"
- 서머스 전 美재무 "미국 경제, 몇달 전보다 전망 나아져"

뉴욕증시는 이날 넷플릭스 주가가 급등하며 상승 개장했다. 투자자들은 곧 진행될 미 연준의 FOMC 회의를 앞두고 연준 인사들의 발언과 기업들의 실적 및 경제지표를 주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연준 인사들의 발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연준 당국자들의 2월 금리 인상 폭에 대해서는 다소 엇갈린 입장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시장은 연준의 0.25%포인트 금리 인상을 예상하고 있다. 한편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는 이날 다시 한번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언급했는데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는 FOMC 금리 결정에서 투표권을 갖고 있는 인사이다. 미국의 주택지표는 부진했는데, 미국의 12월 기존주택 판매량이 전월 대비 1.5%의 하락을 집계하였다. 이는 2010년 이후 최저 수준이며 11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낸 것이다. 국제유가는 이날 혼조세를 보였고 유럽증시는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비철금속 선물은 혼조세를 보였다. LME 거래소의 3개월물 구리는 소폭 약세를 나타낸 반면, 알루미늄 선물은 상승했다. 중국의 최대 명절기간인 춘절이 시작된 가운데 중국의 SHFE거래소는 오늘부터 다음주까지 휴장에 돌입한다. 한편 Capital Economics의 원자재 이코노미스트인 Edward Gardner은 올 분기 비철금속 가격의 방향성이 예상하기 가장 어려울 것이라고 언급했는데, 중국의 새로운 부양책이 3월쯤 두각을 나타내어야 방향성이 결정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여기에 추가로 구리 가격이 올 분기에는 하락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며 3월말에 톤당 $8,500선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다. 최근 구리 가격이 급등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날 집계된 SHFE 거래소의 구리 재고가 전주 대비 36.6%(139,967톤) 증가한 점은 주의 깊게 지켜볼 요소로 보인다. 아연 3개월물은 전일의 상승세를 고점으로 인식한 차익실현 매물 유입에 하락했다.

차주 비철금속 시장 곧 다가올 FOMC 회의를 앞두고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중국의 부재로 인한 낮은 유동성은 가격 변동성을 키울 수 있는 재료이므로 신중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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