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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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18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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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84회 작성일 23-01-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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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러화, 미 인플레이션 둔화에 약세
- 구로다 BOJ 총재, "일본 경제, 여전히 확실한 완화책 필요하다"

뉴욕 증시는 이날 미국의 생산자 물가 하락에 상승 개장했다. 미국 노동부가 집계한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5% 하락한 점이 증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0.1%의 하락보다 더 큰 폭으로 하락한 점에 추가로 하락률이 2020년 4월 이후 최대를 기록한 점이 주목할만한 요소이다.
최근 하락세를 보인 소비자물가지수에 이어 생산자물가마저 하락한 점을 바탕으로 시장에서는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소 완화된 것으로 보이며 인플레이션이 잡히고 있다는 기대감이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미 연준의 긴축 강도 완화가 실제로 이루어질지는 미지수이지만 시장에서는 통화정책도 영향을 받으며 인플레이션이 연착륙을 향해 갈 것이라는 예상도 전해졌다.

LME 거래소의 비철금속 선물은 이날 혼조세를 보이며 변동성을 키웠다. LME의 3 Month Copper는 전일 전해진 Trafigura의 재고 반출 소식과 달러화의 약세에 이날 급등하며 한 때 톤당 $9,550.50까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장 마감을 2시간 가량 앞둔 시점에서 이날의 상승세를 모두 반납했다. 결국 톤당 $9,282에 개장한 구리 가격은 개장가보다 낮은 수준까지 하락하였다. 워낙 큰 폭으로 상승한 시점을 기회로 잡은 차익실현 매물 및 기술적 매도세가 이러한 하락세의 원인으로 사료된다. 한편 이날 한때 개장가 대비 톤당 $100불 이상 상승했던 3 Month Zinc는 이날 상승세를 유지했다. LME거래소와 재고가 지난 12개월 동안 89% 가량 감소하며 1989년 7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점이 가격을 지지한 요소이다. 3 Month Aluminum 가격은 큰 폭으로 하락하였는데, 중국의 2022년도 알루미늄 수입이 그 전년 대비 25.6% 감소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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