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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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23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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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69회 작성일 22-12-24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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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NBC, "내년에 금 가격이 최고 40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의견 보도"
- "2.5억명 감염”...中 인구 18%, 베이징은 50% 이상이 확진

크리마스 연휴와 연말을 앞둔 뉴욕증시는 하락 개장했다. 뉴욕증시는 오는 26일 크리스마스 연휴를 대체휴일로 휴장하는데 이날도 연휴를 앞두고 한산한 거래량을 보였다. 이날 미국의 11월 개인소비지출이 집계되었는데, 투자자들은 전월보다 0.1% 증가해 상승률이 크게 둔화한 점을 우려하는 반응을 보였다.
여기에 추가로 11월 미국 내구재 수주 역시 부진하였는데, 11월 실적이 전월 대비 2.1% 감소하며 내구재 수주가 4개월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점 또한 시장에 부담이 되었다. 전문가들은 연휴를 앞두고 거래량 부족으로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하였고 분위기를 반전시킬 특별한 일정이 예정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이러한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했다. 이날 유럽증시는 전반적으로 하락했고 국제유가는 2% 이상 상승했다. 한편 달러화는 보합권을 중심으로 혼조세를 보였는데 미 연준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가 예상에 부합한 결과로 보인다.

비철금속 시장은 이날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LME 거래소의 알루미늄 3개월 선물을 제외한 전 품목이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내었는데, 알루미늄은 전일의 상승폭이 발목을 잡아 차익실현 매물 유입에 소폭 약세를 보였지만 그럼에도 유의미한 가격 변동은 나타내지 않았다. 구리의 경우 낮은 재고와 투자자들이 내년 수요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에 상승했다. 원자재를 다루는 애널리스트들은 최근 계속해서 중국의 부동산 산업의 회복 양상과 코로나 19 상황이 구리를 포함한 비철금속 시장의 방향성을 결정할 요소라고 입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아직까지 수요가 회복될 것이라는 확실한 신호는 보이지 않고 있다. 한편 아연은 유럽 제련소들의 공급 감소와 낮은 재고가 가격을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

비철금속 시장은 차주 월요일과 화요일에 휴장이 예정되어 있는데, 연말을 앞둔 마지막 3거래일에도 낮은 거래량으로 인한 높은 변동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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