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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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16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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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39회 작성일 22-12-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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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계속되는 긴축우려에 하락세
-비철금속, 코로나와 중국 수요 우려는 여전한 악재. 2023년 2분기 전기동 가격 7000 달러 전망

금일 뉴욕증시는 연준의 계속된 긴축과 그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에 하락세로 출발했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상과 이후 이어진 각국 중앙은행들의 긴축으로 경기가 계속 악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최종금리가 점도표에서 예상한 수준보다 더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인플레이션을 2%로 되돌리기 위해 필요한 것을 해야 할 것이며, 이는 추가 인상과 관련해, 종착점이 (위원회에서) 적어냈던 것보다 더 높을 수 있다는 의미다"라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제조업 지표도 부진했다. S&P글로벌이 집계한 미국의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6.2를 기록해 31개월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이날 수치는 전달의 47.7보다 하락한 것으로 지수가 50을 밑돈다는 것은 제조업 경기가 위축세에 있음을 시사한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시장이 연준의 일관된 긴축 의지를 소화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유럽증시도 하락했고 국제유가도 약세를 보였다.

금일 비철금속은 혼조세로 마감했다. 전기동 가격은 세계적인 불황과 중국의 코로나19 사례 증가가 경제 성장과 금속 수요를 억제할 것이라는 지속적인 우려를 키우며 하락했다. 이번 주에만 전기동은 대략 3% 하락했다. 에둬워드 가드너 캐피털 이코노믹스 상품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의 코로나 문제는 여전히 금속 가격에 악재다”라며 “비록 제한이 완화되는 것을 보았지만 중국의 경제활동의 단기적 전망이 상당이 어두울 것으로 보인다.”라고 언급했다. 비철금속 최대 소비국인 중국은 수백만 명의 도시 주민들이 수년 만에 처음으로 휴일을 계획함에 따라 코로나19로부터 농촌 지역사회를 보호하기 위한 긴급 계획을 세웠다. 거시경제도 가격 하락에 한몫 했다. 미 연준을 비롯한 주요 중앙은행들이 이번 주 정책금리를 인상하고 추가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가드너는 “가격이 향후 몇 달 간 하락할 것이며 2023년 2분기 전기동 가격이 7000 달러 정도 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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