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17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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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01회 작성일 23-02-20 05:07본문
- 뉴욕증시, 긴축 강화 우려에 3대 지수 모두 약세 출발
- 비철금속, 투자자들 차익실현 나서, 혼조 마감
금일 뉴욕증시는 시장 전반에 긴축에 대한 우려가 강화되면서 3대 지수 모두 약세로 하루를 시작했다. 최근 발표된 지표들이 인플레이션이 생각보다 오래 지속될 것이며 물가가 내려오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알린 영향에 시장의 관심이 다시금 연준의 긴축 장기화 가능성으로 모아지고 있다. 또한 클리블랜드 연은의 메스터, 세인트루이스의 불러드 등은 지난 번 회의에서 50bp 인상을 주장했다고 언급하며 연준 내부적으로도 지표가 개선되지 않는다면 또 다른 빅스텝이 가능함을 시사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지표로 연준이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고 설명하며, 매파적인 목소리가 많아질 수록 시장과 증시는 움츠러들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시장의 우려를 반영하듯 현재 CME FedWatch에서는 이번 3월 회의에서 전일 9%에 불과했던 50bp금리인상 확률이 현재는 18.1%로 2배 껑충한 모습을 살펴 볼 수 있다.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런던장 초반 3.92% 까지 치솟았으나, 미국장 개장 후 3.86%선 까지 레벨을 낮춘 뒤 방향성을 살폈으며, 달러는 약 0.3% 내외의 강세를 기록하며 인덱스 기준 104.1 포인트를 마크했다.
이날 비철금속시장은 품목별 등락을 달리하며 혼조 마감했다. 납과 아연이 보합권에서 강세를 띈 반면 그 외 품목들은 모두 약세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차주 월요일 미국이 휴일을 갖는 만큼 주말과 휴일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에 나섰으며, 거시경제적으로긴축 심리가 강화되며 달러가 강세를 보인 점도 주된 약세 요인이었다. 다만 전기동의 경우 주간 단위로는 4주 만에 처음으로 강세 마감했는데, Amalgamated의 Dan Smith는 중국 경기 전반에 유동성이 공급되고 있어 전기동의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올 연말까지 수급은 약 20만톤 내외의 공급 부족이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단기적으로는 약세를 보겠지만, 3~6개월 내의 중기에는 강세를 전망하고 있다고 말하며, 6월 말 전기동 가격은 톤당 $10,000에 달할 것이라는 의견을 덧붙였다. First Quantum사의 Panama에 있는 전기동 광산이 문을 닫을 위기에 있는 점 및 Grasberg 광산의 오퍼레이션이 온전히 복구되려면 3월 말 까지 기다려야 할 지도 모른다는 소식도 전기동의 반등을 부추겼다. 또한, 중국 Yangshan의 전기동 수입 프리미엄이 작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상승한 점도 중국 내 수요 회복
기대감에는 긍정적인 요소가 되어주었다.
차주 월요일은 미국이 President's Day 휴일을 맞아 장이 다소 한산할 것으로 예상되나, 중국에서 오전에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LPR 금리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한 차례 변동성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 비철금속, 투자자들 차익실현 나서, 혼조 마감
금일 뉴욕증시는 시장 전반에 긴축에 대한 우려가 강화되면서 3대 지수 모두 약세로 하루를 시작했다. 최근 발표된 지표들이 인플레이션이 생각보다 오래 지속될 것이며 물가가 내려오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알린 영향에 시장의 관심이 다시금 연준의 긴축 장기화 가능성으로 모아지고 있다. 또한 클리블랜드 연은의 메스터, 세인트루이스의 불러드 등은 지난 번 회의에서 50bp 인상을 주장했다고 언급하며 연준 내부적으로도 지표가 개선되지 않는다면 또 다른 빅스텝이 가능함을 시사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지표로 연준이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고 설명하며, 매파적인 목소리가 많아질 수록 시장과 증시는 움츠러들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시장의 우려를 반영하듯 현재 CME FedWatch에서는 이번 3월 회의에서 전일 9%에 불과했던 50bp금리인상 확률이 현재는 18.1%로 2배 껑충한 모습을 살펴 볼 수 있다.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런던장 초반 3.92% 까지 치솟았으나, 미국장 개장 후 3.86%선 까지 레벨을 낮춘 뒤 방향성을 살폈으며, 달러는 약 0.3% 내외의 강세를 기록하며 인덱스 기준 104.1 포인트를 마크했다.
이날 비철금속시장은 품목별 등락을 달리하며 혼조 마감했다. 납과 아연이 보합권에서 강세를 띈 반면 그 외 품목들은 모두 약세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차주 월요일 미국이 휴일을 갖는 만큼 주말과 휴일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에 나섰으며, 거시경제적으로긴축 심리가 강화되며 달러가 강세를 보인 점도 주된 약세 요인이었다. 다만 전기동의 경우 주간 단위로는 4주 만에 처음으로 강세 마감했는데, Amalgamated의 Dan Smith는 중국 경기 전반에 유동성이 공급되고 있어 전기동의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올 연말까지 수급은 약 20만톤 내외의 공급 부족이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단기적으로는 약세를 보겠지만, 3~6개월 내의 중기에는 강세를 전망하고 있다고 말하며, 6월 말 전기동 가격은 톤당 $10,000에 달할 것이라는 의견을 덧붙였다. First Quantum사의 Panama에 있는 전기동 광산이 문을 닫을 위기에 있는 점 및 Grasberg 광산의 오퍼레이션이 온전히 복구되려면 3월 말 까지 기다려야 할 지도 모른다는 소식도 전기동의 반등을 부추겼다. 또한, 중국 Yangshan의 전기동 수입 프리미엄이 작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상승한 점도 중국 내 수요 회복
기대감에는 긍정적인 요소가 되어주었다.
차주 월요일은 미국이 President's Day 휴일을 맞아 장이 다소 한산할 것으로 예상되나, 중국에서 오전에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LPR 금리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한 차례 변동성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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