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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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13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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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19회 작성일 22-12-14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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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CPI 둔화에 급등 출발
-FOMC, 50BP 인상 예측
-비철금속, 달러 약세에 상승, 중국 수요 우려는 여전히 악재

금일 뉴욕증시는 11월 물가상승률 둔화에 급등 출발을 했다. 11월 CPI는 전달보다 둔화했을 뿐 아니라 시장의 예상치도 밑돌았다는 소식에 크게 오르고 있다.
투자자들은 금일 발표된 11월 CPI 상승률과 다음날 결과가 나오는 연준의 FOMC 정례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노동부가 발표한 미국의 11월 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 올라 전월의 7.7%와 월스트리트저널(WSJ) 집계 전문가 예상치 7.3%를 모두 밑돌았다. 해당 수치는 지난 6월 기록한 1981년 이후 최고치인 9.1%에서 2%포인트 낮아진 것이다. 인플레이션 완화로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84.2%로 전날의 73% 수준에서 상승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이 추세적으로 둔화하고 있다는 소식에 안도하고 있다면서도 파월 의장이 다음날 신중한 태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럽증시도 큰 폭으로 올랐고 국제유가도 달러 약세와 위험자산 선호에 상승했다.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CPI발표로 약세인 달러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전기동 가격은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추가로 감소했다는 자료가 나온 후 달러 약세로 거의 6개월 만에 최고치로 뛰어올라 금리 인상 속도가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을 실었다. LME에서 전기동 3개월물은 장중 한때 8,629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6월 23일 이후 최고 가격이다. 하지만 폭발적인 상승도 잠시 비철 가격은 상승분을 조금씩 반납했다. 명일 FOMC 발표와 중국의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우려가 여전히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Hansen은 “중국에 대한 단기적인 전망에 대해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시장이 혼란스러워하는 것 같다. 한편으로는 중국의 재개장으로 인해 가격이 지원되지만 대규모 코로나 확진의 시기를 겪을 수도 있다”라며 우려를 내비쳤다. 미 연준은 여태 75BP 인상을 잇달아 단행했었으나 수요일은 50BP 기준 인상안을 내놓을 것으로 시장은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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