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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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28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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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71회 작성일 22-11-29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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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코로나 봉쇄에 따른 시위 확산에도 불구, 제로코로나 정책 고수로 위험자산하락
- 미국 블랙프라이데이/사이버먼데이 온라인 소비가 견조한 것으로 풀이돼
- 비철시장, 재고 및 수급 불확실성이 품목별로 다르게 작용하며 혼조세
- LME 시장개발 책임자, "2주 안에 아시아장 니켈 거래 재개 희망"

뉴욕증시는 이날 코로나 확산 및 시위 소식, 중국 정책 등을 주시하면서 하락 출발했다.
중국에서는 최근 하루 코로나 확진자 수가 4만명에 가까운 수치를 나타낸 가운데, 당국이 봉쇄의 고삐를 다시 쥐자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학생들을 비롯한 시민들의 전례없던 불복종 운동이 펼쳐졌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역동적인 제로 코로나'의 전반적 방침을 일관되게 견지하며 상황에 맞추어 방역 정책을 조정하고 있다"라고 말했지만 중국 시민들의 공감을 얻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봉쇄로 인한 수요/공급 문제가 다시 부각되면서 전 세계 증시는 대부분 하락세를 나타냈으며 원유를 비롯한 원자재 시장에도 하락압력으로 작용했다. 한편, 희망적이게도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 쇼핑에 걸친 소비심리 및 실적은 강한 것으로 나타나 위험자산 하단을 지지했다. 어도비의 지난 블랙프라이데이 매출은 91억 2천만달러로 지난해보다 2.3%증가한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코로나 확산세가 매서운 가운데 금일 LME 6대 비철금속은 품목별로 등락을 달리했다.
전기동은 이날 아시아 시간대에 낙폭을 유럽/미국 시간 대에 줄여나가며 반등을 시도했으나 박스권에서 장을 마감하는 모습이다. 중국의 부동산 섹터 부양에 따른 수요 기대감이 하방경직성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는 가운데, 봉쇄 및 시위에 따른 불확실성은 상단을 억눌렀다. 또한, LME 전기동 재고가 11월 중순들어 증가세를 띄며 91,200톤 까지 올라왔던 반면 창고 워런트 취소량(창고에서 출고대기)은 현저히 줄어들어 현물 시장에서의 타이트함은 전 보다 해소되었다는 해석도 있었다. 한편 이날 강보합세를 나타낸 알루미늄은 이날 LME, SHFE 거래소 재고의 감소세에 따른 수급 우려에 상방 압력을 받았다. 오늘 SMM(Shanghai Metals Market)에 따르면 중국의 8개 지역 주요 알루미늄 ingot 비축재고가 전월 대비 97,000톤 감소했다는 소식이 있었으며, 이는 지난 주 금요일 SHFE 거래소 재고가 이전 주 대비 13% 감소했던 점과 더불어 알루미늄 수급 우려를 자극했다. 다만, LME 알루미늄 시장에 3개월물 대피 현물은 할인 (콘탱고)을 나타내고 있으며, 프리미엄도 감소하는 수요와 공급이 함께 줄어드는 추세일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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