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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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01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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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96회 작성일 24-10-02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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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여러 악재 속에 하락세로 4분기 출발
- 비철금속, 중국의 경제 정책 효과에 대체로 상승세

금일 LME 비철금속 시장은 중국의 국경절로 인해 거래량이 적은 상황에서도 대체로 강세를 보였다. 전일 이익 실현으로 인해 약세를 보였던 구리는, 중국의 경제 정책이 다시 한 번 가격 상승을 견인하면서 약 0.8%정도의 오름세를 보였다. Marex의 비철금속 전략가인 Alastair Munro는 최근의 비철금속 변동성이 상당하기 대문에, 이는 펀더멘탈로만 설명할 수는 없다고 발언했다. 이어서 이는 자금 흐름과 관련된 문제로, 시스템적 매수자들이 니켈, 납 등의 품목에 숏커버링을 하는 과정 등에서 가격의 변동이 야기되고 이 것이 수요와 공급 전망 보다도 더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니켈은 금일 1%가 넘는 강세를 보였고, 장 중 한때 6월 중순 이후 최고치인 톤 당 $17,795에 도달했다. 이는 주요 니켈 생산 업체인 중국의 Tsingshan이 지속적인 광석 부족으로 인해 인도네시아에서 페로니켈 생산을 줄인다고 발표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사료 된다.

금일 뉴욕 증시는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급락 출발했다.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준비 중인 정황이 포착되었다는 백악관의 발표에 투자 심리가 얼어 붙은 양상을 보였다. 또한 미국 항만 노조 파업 사태도 시장의 불안감을 가중 시켰다. 오스틴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폭스 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항만 노조사태가 최악의 경우 연준의 금리 인하 행보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언급하였고, 경제가 정상화 되어야 금리도 정상화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여기에 금일 발표된 경제 지표 역시 제조업의 부진을 보였다. 미국의 ISM 9월 제조업지수는 예상치인 47.5를 하회한 47.2으로 집계 되었다. 또한 S&P 글로벌 9월 제조업 PMI는 예상치를 상회한 47.3를 기록하기는 했으나, 3개월 연속으로 하락했다. 이러한 여러 대형 악재 속에 시카고옵션거래소의 변동성 지수는 전일 대비 약 18% 가까이 상승하여 19.6 정도의 수준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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