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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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18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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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40회 작성일 24-09-19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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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러인덱스 약세…FOMC 금리 결정 임박
- WTI, 美 재고 증가·중동 긴장 소화하며 반락

LME 3개월물 전기동 가격은 미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기대감 속에 장중 한때 $9,440를 상회하며 상승흐름을 보였다. 전기동 가격은 9월 초 저점에서 약 6% 반등했으나, 여전히 5월의 사상 최고치 대비 약 15% 낮은 수준이다. Saxo Bank의 원자재 애널리스트 Ole Hansen은 시장이 중국의 경기 부양책 발표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은 부동산 시장 침체와 소비, 투자심리 위축으로 경제 성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디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5% 안팎의 경제성장률 달성도 불투명하다는 전망이 많다. 이에 따라 시장 참여자들은 오는 20일 발표되는 중국 인민은행 대출우대금리(LPR) 에 주목하고 있다.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결정을 수 시간 앞두고 인하 폭에 대한 엇갈린 전망이 경계심을 강화, 보합권 혼조세로 출발했다. 이날 시장 참가자들의 이목은 장중에 발표될 연준의 통화정책 회의 결과에 쏠려있다. 연준은 이날까지 이틀 일정으로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9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최소 25bp 인하, 통화 완화로의 피벗(정책 전환)을 단행할 전망이다. 지금까지 나온 지표상 인플레이션은 안정적으로 둔화하고 있으나 고용시장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어느만큼 내릴 지에 대한 논쟁이 막판까지 치열하게 이어지고 있다. 연준은 이날 오후 2시 금리 수준에 대한 표결 결과와 함께 향후 전망을 담은 점도표를 공개한다. 이어 2시30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회견이 예정돼있다. CME Group의 FedWatch 툴에 따르면 이날 연준이 9월 FOMC에서 금리를 25bp 인하할 확률은 41%, 50bp 인하 확률은 59%로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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