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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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02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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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67회 작성일 23-03-03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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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ME 3M 구리, 하루만에 톤당 $9,000 깨져..
- 유로존 소비자물가 예상보다 가파른 상승…ECB ‘빅스텝’ 가능성↑

뉴욕증시는 이날 혼조세로 개장했다. 시장은 미 국채금리의 동향과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주시했다. 최근 미국이 양호한 경제 지표를 나타내면서 시장에서는 미 연준이 매파적인 스탠스를 예상보다 오래 유지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미 10년물 국채 금리가 상승세를 보였고 금리의 상승은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집계된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전주 대비 2천명 감소한 19만명을 기록하였는데,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하회한 수치로 7주 연속 20만명을 하회한 점은 주목할만한 점이다.

이날 LME 비철금속 선물은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냈다. 전일 톤당 $9,000선을 회복하고 $9,100까지 상승했던 3개월물 구리 가격은 하루 만에 $9,000선을 내어주고 이날 한때 $8,881까지 하락했다. 구리 외에도 알루미늄을 포함한 타 비철금속 선물 가격들은 이날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날 비철 시장에 하방 압력을 가한 가장 큰 요소는 미국이 중국에 대한 새로운 제재를 부과할 수 있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점이다. 로이터 통신은 백악관이 중국이 러시아에 무기를 공급하면 미국이 중국을 제제하는 방안에 대한 지지를 동매국에 요청하고 있다고 보도한 점이 시장에는 악재로 작용하였다. 여기에 추가로 전일 약세를 보인 달러 인덱스가 이날 상승세를 나타낸 점 역시 가격을 끌어내린 요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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