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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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31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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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62회 작성일 23-04-01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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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동, 재고 감소로 인한 상승 흐름
- 달러, 미 인플레 둔화에도 강세

이날 비철금속 시장은 품목별 혼조 양상을 보였다. 중국 3월 공장 생산 지표는 예상대로 둔화를 나타내었고, 중국 양산 구리 수입 프리미엄은 3월 중순의 50달러에서 톤당 35.50달러로 하락하며 구리 수요가 둔화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에 따라 LME 3개월물 구리가격은 톤당 8,850 달러 선을 내주었으나, SHFE에서 발표한 구리 재고는 지난주 대비 약 4,576톤 하락했으며 LME 및 COMEX 거래소 재고는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어 톤당 9,000불 선을 회복하는 변동성을 나타냈다. WisdomTree 애널리스트 Nitesh Shah는 미국이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있는 3분기에는 1월 고점을 넘어서는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구리 생산국인 칠레의 구리 생산은 2월에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하며, 구리 가격 하방을 단단하게 지지하는 요소로 작용하는 모습이었다.

이날 뉴욕증시는 인플레이션 지표가 예상보다 더 둔화했다는 소식에 상승출발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2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 상승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와 1월 수치인 4.7% 상승보다 둔화된 수치로, 증시의 안도랠리가 유지되는 모습이었다. 일각에서는 인플레이션이 다소 완화되고 있으나 연준 위원들의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여전히 웃돌고 있어 앞으로 한 차례 가량 기준금리가 더 인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금리 선물시장에서는 연준이 올해 5월에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을 51%가량으로 보고 있으며, 금리동결 가능성도 49%에 달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이 둔화하면서 연준에 숨통을 틔워줄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 같은 추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질것인지에 대해서는 더 많은 지표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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