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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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22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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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70회 작성일 23-03-23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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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러 인덱스, 미 연준 금리발표 앞두고 혼조세
- 뉴욕증시 , 미 연준 금리발표 앞두고 하락 출발

이날 비철금속 시장은 전반적인 상승흐름을 보였다. LME 3개월물 구리가격은 지난주 SVB 사태로 붉어진 금융시스템 우려가 당국의 개입가능성 시사로 우려가 일부 완화되면서 톤당 8,800 달러 선을 지지했다. 달러인덱스가 5주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점도 구리 가격 상승을 뒷받침하는 모습이었다. ICSG 최신 월간리포트에 따르면, 전세계 구리 생산량은 227만톤, 수요량은 216만톤을 기록하며 103,000톤의 초과 생산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의 10,000톤에서 93,000톤 증가한 수치이나 중국의 구리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됨에 따라 가격 하방압력을 가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비철금속 파생상품 브로커 AMT 에 따르면, SHFE 구리 1개월물 가격이 LME 가격을 상회했다고 밝히면서 중국의 구리 수요증가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날 뉴욕증시는 투자자들이 미 연방준비제도의 FOMC 정례회의 결과를 앞두고 관망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하락 출발했다. 한때 우세했던 빅스텝 전망은 실리콘밸리은행(SVB), 시그니처은행 같은 미국 중소형 은행이 연달아 위기설이 돌면서 자취를 감춘 모습이었다. 시장참여자들은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금융권 불안이 커지고 있는 만큼 연준이 금리 인상이 막바지에 다가섰다는 의견에 동의하면서도 신중론을 고수하는 모습이었다. 전날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필요할 경우 예금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추가 조치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혀 지역 은행들에 대한 우려는 크게 줄었으나, 퍼스트 리퍼블릭의 주가가 장중 7% 이상 하락하는 등 높은 변동성을 나타내고 있다. 전문가들은 FOMC 에서 연준이 금리를25bp 올릴것이라는 전망에 입을 모으면서도, 향후 있을 금융시스템 불안 해소여부 및 인플레이션 지표에 따라 금리의 방향성이 정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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