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12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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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47회 작성일 23-01-13 09:33본문
- 뉴욕증시, CPI 둔화 확인하며 혼조 출발
- 비철금속, 물가 상승률 둔화가 이끈 약달러에 일제히 상승 마감
금일 뉴욕증시는 소비자물가지수를 주목하며 보합권 혼조세로 하루를 시작했다. 개장 전 발표된 미국의 12월 CPI는 월가 예상치와 부합하며 전월 비 0.1% 하락했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6.5% 상승에 그쳐 상승률이 크게 둔화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증시는 인플레이션 둔화로 낙관적 기대를 이어가는 한편, 일부 투자자들은 불확실성 해소에 차익을 실현하면서 장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했으며, 내일 연준 위원들의 연설이 대거 예정되어 있는 만큼 하루 더 지켜보자는 분위기가 형성되는 모습이었다. 전문가들은 아직 연준의 스탠스를 극적으로 바꾸기에는 인플레이션이 더 둔화되어야 할 것으로 본다고 말하면서도 연준이 말하는 더 높이와 더 오래는 어쩌면 조금은 누그러들 수 있겠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시카고 페드워치 자료에 따르면 오는 2월 회의에서
25bp 금리인상 가능성이 전일 75%에서 오늘은 91%로 크게 높아졌으며, 미 10년물 국채금리도 변동을 거듭한 끝에 결국 3.5% 아래로 내려오며 시장의 낙관론을 반영했다. 달러는 이틀 간의 횡보를 마치고 오늘 0.6% 이상 하락해 인덱스 기준 102.5 선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비철금속시장은 물가상승률 둔화 소식에 6개 품목 모두 오름세를 보이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장중 차익실현 수요로 가격이 하락하는 구간도 있었지만, 중국의 수요 회복 기대가 여전하고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조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달러가 약세를 보인 탓에 비철금속은 결국 다시 가격을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전기동을 놓고 오늘도 가격이 오르는 속도가 너무 빠르다는 우려는 있었는데, Julius Baer의 Carsten Menke는중국의 코로나19 제재 기간에도 전기동을 사용하는 제조업체들이 오퍼레이션을 꾸준히 이어왔고, 당국의 부동산 섹터 부양에도 전기동 수요가 증가하는 것은 우리의 기대를 밑돌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1년 이상의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전기동의 전망이 밝은 것이 사실이지만, 올해만 놓고 봤을 때는 완만한 수요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실제로 중국으로 수입되는 전기동의 수요를 가늠해 볼 수 있는 Yangshan 전기동 프리미엄은 톤당 $32.5에 그치며 작년 4월 이후 꾸준히 하락하고 있다.
시장의 우려가 무색하게 전기동은 오늘도 40불 이상 올라 결국 $9,200 고지를 달성했다. 내일은 연준 당국자들의 연설이 예정되어 있다. 전기동 및 비철금속시장이 연설 이후에도 낙관적인 기대를 이어갈 수 있을 지 관심이 주목된다
- 비철금속, 물가 상승률 둔화가 이끈 약달러에 일제히 상승 마감
금일 뉴욕증시는 소비자물가지수를 주목하며 보합권 혼조세로 하루를 시작했다. 개장 전 발표된 미국의 12월 CPI는 월가 예상치와 부합하며 전월 비 0.1% 하락했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6.5% 상승에 그쳐 상승률이 크게 둔화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증시는 인플레이션 둔화로 낙관적 기대를 이어가는 한편, 일부 투자자들은 불확실성 해소에 차익을 실현하면서 장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했으며, 내일 연준 위원들의 연설이 대거 예정되어 있는 만큼 하루 더 지켜보자는 분위기가 형성되는 모습이었다. 전문가들은 아직 연준의 스탠스를 극적으로 바꾸기에는 인플레이션이 더 둔화되어야 할 것으로 본다고 말하면서도 연준이 말하는 더 높이와 더 오래는 어쩌면 조금은 누그러들 수 있겠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시카고 페드워치 자료에 따르면 오는 2월 회의에서
25bp 금리인상 가능성이 전일 75%에서 오늘은 91%로 크게 높아졌으며, 미 10년물 국채금리도 변동을 거듭한 끝에 결국 3.5% 아래로 내려오며 시장의 낙관론을 반영했다. 달러는 이틀 간의 횡보를 마치고 오늘 0.6% 이상 하락해 인덱스 기준 102.5 선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비철금속시장은 물가상승률 둔화 소식에 6개 품목 모두 오름세를 보이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장중 차익실현 수요로 가격이 하락하는 구간도 있었지만, 중국의 수요 회복 기대가 여전하고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조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달러가 약세를 보인 탓에 비철금속은 결국 다시 가격을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전기동을 놓고 오늘도 가격이 오르는 속도가 너무 빠르다는 우려는 있었는데, Julius Baer의 Carsten Menke는중국의 코로나19 제재 기간에도 전기동을 사용하는 제조업체들이 오퍼레이션을 꾸준히 이어왔고, 당국의 부동산 섹터 부양에도 전기동 수요가 증가하는 것은 우리의 기대를 밑돌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1년 이상의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전기동의 전망이 밝은 것이 사실이지만, 올해만 놓고 봤을 때는 완만한 수요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실제로 중국으로 수입되는 전기동의 수요를 가늠해 볼 수 있는 Yangshan 전기동 프리미엄은 톤당 $32.5에 그치며 작년 4월 이후 꾸준히 하락하고 있다.
시장의 우려가 무색하게 전기동은 오늘도 40불 이상 올라 결국 $9,200 고지를 달성했다. 내일은 연준 당국자들의 연설이 예정되어 있다. 전기동 및 비철금속시장이 연설 이후에도 낙관적인 기대를 이어갈 수 있을 지 관심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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