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일일시황

2023년 4월 20일 字 시황분석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97회 작성일 23-04-21 05:23

본문

- 뉴욕증시, 기업 실적 저조에 하락 출발
- 달러, 미 부채한도 협상 주목하며 약세

이날 비철금속 시장은 전반적인 하락세를 나타냈다. LME 3개월물 구리가격은 연준의 금리인상으로 인한 경기침체 가능성과 중국의 구리 수요회복세에 대한 우려로 장중 톤당 $8,840 선을 하회했다. BOCI 원자재 전략 담당자 Amelia Xiao Fu 에 의하면, 현재 비철금속 시장의 흐름이 연준인사들의 발언에 큰 영향을 받으며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중국의 구리 수요가 다소 더딘 속도로 회복 중인 점과 콩고민주공화국과 중국의 CMOC 그룹 간의 분쟁이 타결되며 구리재고의 수출이 본격화 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구리는 공급확대로 인한 하방압력을 받은 모습이었다. 중국의 양산항 구리 프리미엄은 수요의 급격히 감소로 인해 톤당 27.5 달러 수준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월대비 약 45% 하락한 수치이다.

이날 뉴욕증시는 기업 실적에 대한 우려와 연방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주시하며 하락 출발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너무 높으며, 물가 안정을 회복하기 위해 우리의 통화정책 도구를 사용할 것이라고 언급하는 등 최근의 신용 환경 위축에도 불구하고 금리인상 기조를 유지할 것을 시사했다.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예상치를 상회하며 2주 연속 증가세를 보였고, 지난달 기존주택 매매 건수는 전월 대비 2.4% 감소하며 전년동기 대비 22% 급감했다. 노동시장과 주택시장 모두 연방준비제도의 긴축 영향권에 들어오며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모습이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시장을 움직일 촉매제가 부족한 상황이며, 중앙은행들의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경기 침체 우려도 시장을 짓누르고 있다고 언급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http://222.236.45.55/~hgjeon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