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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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16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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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95회 작성일 23-03-17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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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연합, 구리와 니켈 전략자원 선정
- 은행 발 우려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 현상에 국제 금 상승 흐름 지속

이날 비철금속 선물시장은 SVB, CS 사태로 인해 유럽 중앙은행(ECB)이 금리인상 폭을 늦출것이라는 시장의 예상과 다르게, ECB가 0.5%의 금리인상을 단행하면서 전반적 하락세를 보였다. LME 3개월물 구리 가격은 장중 한때 $8,450 이 붕괴되며 1월 6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으나, 스위스 중앙은행이 Credit  Suisse에 500억 스위스 프랑의 지원금을 제공한 스위스 중앙은행의 결정 이후 일부 되돌림이 관찰되었다. 그러나, 공급 측면에서 First Quantum Minerals 의 Cobre Panama 구리 광산의 운영 재개소식이 공급과잉 우려를 불러왔고 거래소의 재고 역시 전일 대비 증가하며 LME 3개월물 구리는 다시 약세흐름을 이어갔다. WisdomTree의 애널리스트 Nitesh Shah는 단기적으로 금융섹터의 리스크가 비철금속 시장에 타격을 줄 것이라고 있다고 진단했다. 반면 중국에서의 수요 증가와 세계적으로 대규모 인프라 투자계획이 예정되어 있다는 점에서 비철금속의 상승 요인이 여전히 강하다고 전망했다. 최근, 중국 양산 구리 수입 프리미엄은 상승세를 띄며 수요가 회복되고 있다는 긍정적 신호가 감지되었다.

이날 뉴욕증시는 미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크레디트스위스(CS) 은행 위기설로 인한 금융리스크가 지속되면서 하락 출발했다. SVB 사태와 CS 위기설에도 불구하고, 유럽중앙은행(ECB)은 통화 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하는 ‘빅스텝’을 다시 한 번 단행했다. 기준금리는 3.5%로, 수신금리와 한계대출금리는 각각 3.0%와 3.75%로 0.5%포인트씩 인상했다. 이날 공개된 미국의 실업지표는 예상치를 하회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19만200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청구건수인 21만2000건보다 2만건 감소한 수치로, 월스트리트저널 전망치 20만5000건도 하회했다. 같은날 발표된 미국의 2월 주택착공건수는 전월대비 9.8% 증가한 145만건을 기록했다. 주택 착공 건수가 전월보다 증가한 것은 6개월 만에 처음이다. 지난달 착공 건수는 전문가 전망치인 131만건을 상회하며 미 주택시장이 바닥에서 반등할 것이라는 낙관론이 힘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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