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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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06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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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59회 작성일 23-03-07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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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올해 경제 성장률 목표 역대 최저
- ECB 총재 "이번달 0.5%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매우 크다"

뉴욕증시는 이날 소폭 상승 개장했다. 시장을 지지할 긍정적인 뉴스는 특별히 없었지만 투자자들은 미 10년물 국채 금리가 4% 바로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고 이에 증시가 상승 개장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집계된 미국의 1월 내구재 주문과 제조업 수주는 전월 대비 각각 -4.5%와 -1.6%를 기록하였는데, 시장에서는 오히려 경제 지표의 둔화가 인플레이션의 둔화로 볼 수 있다는 해석이 전해지며 좋지 못한 지표가 역설적으로 호재가 되기도 하였다. 명일에는 제롬 파월 의장의 발언이 예정되어 있고 금 주 후반에는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가 예정되어 있는데 각각의 이벤트에서 미 연준의 금리 인상에 대한 방향성이 드러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앞으로의 시장의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비철금속 선물 시장은 낮은 변동성을 보이며 혼조세를 나타냈다. 이날 중국이 전국인민대표대회가 열려 주요 정책 방향의 결정이 시작되었는데, 중국이 발표한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는 5% 안팍으로 중국이 GDP 성장률 목표를 처음으로 공개하기 시작한 1994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하회한 목표인데, 비철금속 산업은 이를 두고 중국의 올해 수요가 예상보다 저조할 수 있다는 것을 우려하였고 이에 비철시장이 하방 압력을 받았다.

이에 LME 3개월물 구리는 한떄 톤당 $8,810.50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미국 증시가 개장하고 제롬 파월 의장의 명일 있을 발언을 앞둔 달러 인덱스가 하락세로 돌아서며 구리는 하락폭을 만회하고 유의미한 가격 변동을 나타내지 않았다. 다른 비철금속 품목들 역시 구리와 비슷하게 뚜렷한 방향성을 나타내지 않고 혼조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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